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 부여 여행 ) 명승 구드래 일원및 조각공원

궁남지를 둘러본 다음 점심을 간단히 먹고

배를 타기 위해 구드래나루터로 이동을 했다

배 시간까지 1시간이 안되는 자유시간..

 

여기 구드래 나루터 일원은 대한민국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조각공원으로 조성을 해 놓았다

부여 구드래 일원 :명승 63호

 구드래'는 부소산 서쪽 기슭의 백마강 가에 있는 나루터 일대를 말한다.

이 명칭은 ‘구들돌’이라는 말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하는데,『삼국유사』에 의하면, 백제왕이 왕흥사에 예불을 드리러 가다 사비수 언덕 바위에 올라 부처님을 향해 절을 하자, 바위가 저절로 따뜻해져서 이 곳을 ‘자온대(自溫臺)’라 부르게 되었고, 그 이름에서 구들돌, 그리고 다시 구드래로 변하여 구드래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견해가 있다. 

또한 백제를 오가는 왜의 배들이 구드래 나루터를 통해 백제의 수도인 사비에 들어 왔는데, 왜에서 백제를 부를 때 ‘구다라’라고 부른 것은 ‘구드래’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구드래 나루를 건너 울성산 남쪽 기슭에는 백제 법왕 2년(600)에 세운 왕흥사가 있고, 옛 문헌에 ‘사비의 강’으로 기록된 백마강이 부소산 기슭을 따라 흐르고 있다. 백마강 양쪽에는 왕흥사와 호함리절터, 부소산성, 부여나성을 비롯한 당시의 유적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소중한 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중요한 유적이다.

                                                                     ( 문화재청 사이트에서 인용)

그리고 1985년도에 국민관광단지로 조성된 구드래에는 옛 백제인의 조각 기술을 이어받은 지역 출신

 유명 조각가 작품 30점과 1999년도 국제현대조각 심포지움에 참가한 국내·외 유명 조각가의 작품 29

점 등 총 59점의 조각 작품으로 옛 정취와 함께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함께 갖춘 공원을 조성하였다

 

여유있는 시간이었으면 59점 하나 하나 새겨 보고 싶었지만 걸었던길 동선을 따라 설치되어 있는

조각품만 감상하였다

고응곤의 "여심"

김윤화의 "영겁회귀"

아직 조금 달려 있는 단풍잎들

이건 뭘꼬? 난 멧돌 비슷하다 했다 ㅋ

윤창석의 "108 번뇌"

작품만 보고는 제목을 알기가 어렵다

제목을 보면 그제야 조금 이해가 되는것들이 있다

정해진 짧은 시간에 둘러 본다고 조금 지체했더니 배 떠난다고 다급히 부르는 전화가 왔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kangdante 2016.12.12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각공원에 멋진 작품들이 많군요?..
    덕분에 즐감합니다.. ^^

  3. BlogIcon 훈잉 2016.12.12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여여행 다녀오셨군요
    사진도 이제 정말 겨울이네요~
    잘보고갑니다 즐거운하루보내세요~

  4. BlogIcon Bliss :) 2016.12.12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의 끝자락과 함께한 조각품들이라 더욱 운치있어 보이네요. 모든 예술작품이 그렇지만, 조각품은 제목을 보기 전까지는 상상을 자극하게 하는 예술같아요. 덕분에 근사한 작품들 둘러봅니다. 따스한 온기가 가득한 한 주,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라요^^

  5. BlogIcon *저녁노을* 2016.12.12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거리가 많은 공원이네요.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6. BlogIcon 류시화 2016.12.12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만한 작품들이 많아보입니다. 즐거운 한 주 되십시오

  7. BlogIcon YYYYURI 2016.12.12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ㅎㅎ

  8. BlogIcon 애리놀다~♡ 2016.12.12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르래란 이름 유래가 몇가지가 있었군요. 구들돌이 유래라는 설도, 구다라가 유래라는 설도 다 맘에 들어요. 참, 일본에서는 지금도 백제를 구다라로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이 구다라가 한국어 "큰나라"와 어원이 같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가물가물.
    조각들을 보고 설명을 읽으면서 걷는 것도 참 멋진 경험이 될 듯 해요. 가끔 보이는 붉은색의 o과 ㄷ 같은 조각도 보이는데 뭔 특별한 뜻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 그럼 구드래 조각 감상하신 후 백마강 유람선 타신 거예요? 신선이 따로 없으시다~~ ^^*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12.12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백제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사람들이 " 우리는 큰 나라에서 왔다"라고 말했을 가능성이 크네요 ㅎ
      설명을 보면서 둘러 보면 좋은데 그러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했습니다
      배 떠난다고 폰이 불났습니다 ㅎ

  9. BlogIcon mooncake 2016.12.12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각작품들 원래도 근사하지만 단풍이랑 같이 있어 더 멋진 풍경같아요^^

  10. BlogIcon 죽풍 2016.12.12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과 겨울의 정취를 모두 느끼게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11. BlogIcon 광제 2016.12.12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즈넉한 매력이 숨어있는 곳이네요...우리나라에는 정말로 숨어있는 명소가 많은거 같습니다..ㅎ

  12. BlogIcon 강봥옵써 2016.12.12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 기다리는 짧은 시간 알차게 보냈네요

  13. BlogIcon 까칠양파 2016.12.12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인데, 여기는 아직 가을이 남아 있네요.
    저는 그저 멍하니 스마트폰이나 만지면서 시간을 보냈을텐데, 시간을 참 멋지게 보내셨네요.ㅎㅎ

  14. BlogIcon 탈리타쿰 2016.12.12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에는 볼곳이 참 많이도 있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15. BlogIcon 늙은도령 2016.12.12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 너무 없네요.
    이제는 이런 곳이 먹거리로 변할 수 있어야 하는데....

    갈수록 일자리는 줄어들 터,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16. BlogIcon 『방쌤』 2016.12.12 1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작품만 봐서는 이해가 가질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ㅎ
    바닥에 쌓인 낙엽들을 보니,, 가을이 한창이던 시절에는 참 예뻤을 것 같습니다.

  17. BlogIcon 멜로요우 2016.12.12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절이 다른 느낌을보여주네요~ 체감은 겨울이겠죠?? ㅋ숨은 명소들이 많았군요!!

  18. BlogIcon 둘리토비 2016.12.12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각 공원은 정말 조용하게 방해를 받지 않는 집중이 필요한 것 같아요.
    하나하나 집중해서 보셨네요. 느낌도 잘 담으셨고~

    사람이 잘 안 보여도 이런 데서 고독하지만 알차게 보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9. BlogIcon T. Juli 2016.12.12 2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각공원 멋지네요.

  20. BlogIcon 라오니스 2016.12.13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각공원 부근을 왔다갔다만 했지 ..
    작품을 제대로 본 적이 없네요 .. ^^;;
    조각작품은 작가의 생각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더군요 ...
    제가 뭘 모르는 것인지도 .. ㅎㅎ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12.13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셨군요
      배 시간이 얼마 안 남아 그러실수도 있습니다
      저는 1시간 가까이 여유가 있는 바람에
      생각지도 않게 둘러 보았습니다

      조각 작품을 구상하고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을텐데 한번에 안다는것도 좀 미안한 일일수도 있습니다 ㅎ

  21. BlogIcon peterjun 2016.12.13 2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낙엽들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조각품들이 꽤나 운치있는 것 같아요.
    이런 작품들 설명 읽어보며 천천히 둘러보는 걸 좋아하는데...
    작품이 많으니... 그냥 둘러보기만 해도 어느 정도 시간을 잡아먹을 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