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전주한옥마을-꼭 봐야 할곳 오목대,덤으로 승광재

전주한옥마을에서 꼭 봐야 할곳으로 오목대를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나는 이번에 못 가보았지만 오목대에서 큰 도로 건너편에 있는 이목대도 보아야

할곳이다

오목대는 입구에서 조금만 올라 가면 된다..생각보다 올라 오시는분이 적다

 

오목대에 오르면 전주한옥마을이 바로 내려다 보이지는 않는다

뒤편 내려가는길쪽으로 가야 전주 한옥마을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다

전동 성당도 보이는 이곳은 그야 말로 전주한옥마을의 포토존이다

오목대 

한옥마을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 승암산 자락에 자리 잡았으나 전라선 철도가 부설되면서 맥이 끊긴 나지막하게 솟은 펑퍼짐한 언덕바지, 기린로에서 태조로를 따라 좌측으로 보이는 곳이 오목대이며, 오목대와 연결되어 있는 육교 건너편으로 70m쯤 위쪽으로 가면 승암산 발치에 태조 이성계의 5대조 목조 이안사가 전주를 떠나기 전에 살았던 구거지임을 알리는 이목대가 자리잡고 있다

오목대는 이성계가 남원 운봉 황산에서 발호하던 왜구 아지발도(阿只抜都)의 무리를 정벌하고, 승전고를 울리며 개선하여 개경으로 돌아갈 때 전주의 이곳에서 야연(夜宴)을 베풀었다는 곳이다. 여기에서 이성계는 한나라를 건국한 유방이 불렀다는 대풍가를 읊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즉 자신의 새로운 나라를 세우겠다는 야심을 넌지시 비쳤다.오목대와 이목대에는 고종의 친필로 새긴 비석이 세워져 있고, 비각이 건립되어 있다. 조선왕조의 몰락을 거부하고 전통 왕조의 재건을 강건히 하고자 했던 고종황제가 1900년 오목대에 '태조고황제주필유지'라는 비와 비각을 세운 것도 조선의 본향으로서 전주라는 도시의 정체성을 대변한다

고종의 친필 비석

 

오목대에서 내려와 일행들이 쉬는틈을 이용하여 난 승광재를 찾았다

승광재란 이름은 빛을승한다란 뜻으로 고종의 연호인 광무를 게승한다는 의미도 있다 한다

승광재는 대한민국 마지막 황손인 이석씨가 거처하는곳이다

승광재가 2004년 8월 건립된곳인데 소유주인 전주시청의 배려로 이곳에 머물고 있다 한다

이곳은 한옥스테이도 가능한곳으로 1박에 덕인당 (\70,000), 수인당(\50,000),수덕당 (\50,000)

3개의 방이 있다

왕손을 만나고 싶었는데 만나려면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단다^^

1941년생이니 할아버지(고종)은 말할것도 없고 아버지 의친왕에 대한 기억도 없으실듯 하다

의친왕은 독립운동가이기도 하다

 

그는 상해 임시정부에 아래 내용의 편지를 썼었다

나는 차라리 자유 한국의 한 백성이 될지언정, 일본 정부의 친왕이 되기를 원치 않는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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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탈리타쿰 2016.11.11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주 한옥마을이군요 저는 한번도 못가봤네요ㅠ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3. BlogIcon *저녁노을* 2016.11.11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을이도 며칠전 다녀왔습니다.
    ㅎㅎ
    손수건도 하나 사 오구요~

  4. BlogIcon 애리놀다~♡ 2016.11.11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의 색이 가득한 오목대. 정말 멋있어요. 이곳에서 이성계가 세상을 품을 뜻을 노래로 은근히 비췄군요. 전투에서 이기고 돌아가는 길 이리 멋있는 조상의 본관에서 아마 그 뜻이 더 강해졌나 봐요.
    주변 현대적인 건물 가운데 따로 있는 한옥마을의 섬도 참 아름다워요. 요즘 사진을 정말 잘 찍으시네요. ^^*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11.11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때 내려다본 모습은 또 지금과 달랐을것이고 내려다 보면서 결의를 다진곳이라 생각하니 괜히 주위를 한번 더 둘러 보게 되더라고요
      여기 저녁 시간 보는 광경이 참 좋다 하던데 그 시간을 못 맞춘게 조금은 아쉽습니다
      좋은 말씀에 이제 허투루 못하겠네요^^

  5. BlogIcon peterjun 2016.11.11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주한옥마을 자체를 아직 못가봤네요.
    글을 읽다보니 한옥스테이를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좋을 것 같네요.

  6. BlogIcon 바람 언덕 2016.11.11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곳 나들이 코스로 참 좋습니다.
    아담하고 정연하니 잘 꾸며져 있구요.
    볼거리도 풍성하지요. 다만, 너무 상업적이 되버린 느낌도 듭니다.
    차라리 예전이 더 좋았어요, 저는..ㅎㅎ
    제가 이곳 출신이라. ㅎㅎ

  7. BlogIcon YYYYURI 2016.11.11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가봤는데, 여기도 정말 이쁜 곳 중 하나죠.. 저희 나라 중에서,
    산책하기도 좋고!

  8. BlogIcon 까칠양파 2016.11.11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아무 정보없이 갔던 전주는 참 볼거리가 없는 곳이었는데, 역시 정보의 문제였네요.
    이렇게나 멋진 곳을 볼거리가 없다고 투덜댔으니, 제가 참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더더욱 가고 싶은 곳이 되어 버렸네요.ㅎㅎ

  9. BlogIcon 『방쌤』 2016.11.11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목대에서 내려다 보는 한옥마을도 좋지만
    오목대 그 자체도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특히 야경이,, 저는 참 좋더라구요^^

  10. BlogIcon 절대강자! 2016.11.11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오목대를 갔을때는 뜨거운 여름이라서 저 위에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ㅎㅎ
    모두들 큰대자로 누워서 있더라구요.. 잘 보고 갑니다~~

  11. BlogIcon 류시화 2016.11.11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뒷편쪽에 길이 있었네요. 저도 좀전에 한옥마을 올렸는데 ㅎㅎㅎ..
    앞쪽에서 안보여서 그냥 다시 온길로 내려갓네요 ㅋㅋㅋ

  12.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6.11.11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주 한옥마을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다른 곳 보다도 더욱 정감이 가는 한옥마을인 것 같습니다. :) 특히 오목대에서 한옥마을을 바라보면 옛 한옥과 현대가 미묘하게 어울리는 것이 참 아름다운데요, 다음번 전주여행은 한옥스테이를 해봐야겠습니다 ^^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11.11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옥스테이가괜찮을것 같습니다
      만일 제가 1박2일로 전주로 다시 여행을 간다면 이곳에서 하룻밤 묵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침 일찍 한옥마을을 다시 둘러 볼것 같군요

  13. BlogIcon 늙은도령 2016.11.11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곳에서 살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아파트 생활은 너무 단조롭고 건조해서.....

  14. BlogIcon 드린 2016.11.11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저런 한옥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집이 더욱 예뻐보이는거 같은~

  15. BlogIcon 비르케 2016.11.11 1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만으로도 고즈넉하니 좋네요.
    지붕, 처마, 장독대 모습에도 맘이 편해지네요. ^^

  16. BlogIcon T. Juli 2016.11.11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옥 마을 정겹게 보입니다.

  17. BlogIcon 김치앤치즈 2016.11.12 0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고 사진을 보면서 한옥 스테이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씨 따뜻한 날에 오목대에서 잠시 쉬어가면 눈꺼풀이 저절로 감길 것 같은데요.ㅎ
    의친왕이 그런 멋진 말을 하신줄 전혀 몰랐습니다.^^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11.12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언제 기회되면 한옥스테이 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어디서나 한옥스테이 하는곳이 늘었으니 고국 오시는길 있으시면 함께 한옥 체험 해 보시기 바랍니다^^

  18. BlogIcon Bliss :) 2016.11.12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목대를 가면 전주 한옥 마을이 한눈에 다 내려다 보일 수 있군요! 사적지를 워낙 많이 다니셔서 그런지, 어디를 가셔도 현지인처럼 여행을 제대로 누리시는 것 같아요ㅎㅎㅎㅎ 전주는 몇 번 가봐도 명소는 못 가봤는데...기회가 닿는다면 다시 이글들을 꺼내서 읽고 가야할 것 같네요^^ 한옥 스테이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고 말이에요^^ 몸도 마음도 평온한 한 주 보내세요^^

  19. BlogIcon 겔러 2016.11.13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옥마을가면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예전에 기겁을 하고 두번다시 방문을 안했는데
    거리가 참 이쁘네요

  20. BlogIcon 라오니스 2016.11.13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오목대에 올라가서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좋더군요 ..
    다음에는 승광재에서 하룻밤 보내고 싶습니다 .. ^^

  21. BlogIcon 슬픈 령혼 2016.11.14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년 전에 가보고 이후에 가 본적이 없던 곳입니다.
    아마 지금도 가면 사람 많아서 낭만적인 여행은 불가능 할 것 같네요.
    이런 곳은 사람이 별로 없는 한적한 시간에 가면 참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듯 한데...
    재밌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