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진짜인 세상을 위해-룸

"브리 라슨"이라는 생소한 배우가 2015년 16년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더니 기어이 아카데미상에서도 수상을 하였다 해서 궁금하기도 해서 본 영화다

( 딱히 볼것도 없었지만..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스포트라이트를 보아야 하는데

나와는 시간이 맞지 않는다 )

 

브리 라슨을 보려고 본 영화여서 브리 라슨의 연기도 관심 있게 보았지만

그보다 더욱 놀라운 것은 "브리 라슨"의 아이역으로 출연한 "제이콥 트렘블레이"라는

어린 배우의 놀라운 연기였다

 

 이 영화를 위해 브리 라슨은 7년간 고립된 조이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일부러 자신의

사교적 관계를 단절하고, 혼자인 상태에 몰입하려 애썼다고 한다.

10대 소녀가 겪은 트라우마를 이해하기 위해 청소년 심리 전문 정신의학박사와 지속적인

상담을 했으며 실내에 갇혀 살아 창백해진 피부를 만들기 위해 24시간 선블록을 바르며

생활했고, 트레이닝으로 체중을 감량해 마르고 병약한 몸을 만들며 노력했다고 한다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그녀의 수상이 전혀 이상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연기를

돋보이게 해준것은 다름 아닌 아역 배우로 나온 '제이콥 트렘블레이"의 깜찍하고

놀라운 연기 덕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만 10살도 안된 제이콥은" 나홀로 집에"에서의 매컬리 콜긴에 버금가거나 능가하는 연기를

보여 주어 장래를 기대하게 만들어 주었다

영화를 본지 한참 지나서야 남자 아이라는 것을 알았다^^

 

 

 

영화의 내용은 아주 무거울수 있는데 그 무거움만을 나타내진 않았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고 또 그 실화를 소설화 시킨 베스트 샐러 작가가 각본을

직접 하였다

어떤 면에서는 우리 영화 이준익 감독의 "소원"과도 닮아 있다

믿기지 않는 아픔을 극복해 나가고 치유해 나가는 과정은 적어도 그렇다

또 한공주에서 보여준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과도 다르지 않다

 

( 한줄 줄거리 )

한 남자에게 납치되어 7년간 밀실 같은 창고에서 이이를 낳고 5년동안 키우면서 같혀 지내던

여인이 아이에게 진짜 세상을 보여 주기 위해 극적으로 탈출하나 세상 사람들의 관심과 다른

시선으로 다시 갇혀 살다가 아이에 의해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우리가 지금 사는 세상이 진짜 세상일까?

혼자 강한 사람은 없다

 

부.1) 미국도 얼빠진 경찰이 있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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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耽讀 2016.03.08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화는 영화를 더 영화답게 합니다.
    그 영화를 더 영화답게 하는 것은 배우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십시오.

  3. BlogIcon 죽풍 2016.03.08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도 얼빠진 경찰이 많죠.
    잘 보고 갑니다. ^^

  4. BlogIcon 금정산 2016.03.08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이라고 얼빠진 경찰이 없겠습니까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5. BlogIcon 참교육 2016.03.08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계에는 갂므 이렇게 돌풍을 일으키는 사람이 나타나더군요.

  6. BlogIcon 감성주부 2016.03.08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을 보니 영화가 궁금해지네요. 잘 읽고 갑니다.

  7. BlogIcon 바람 언덕 2016.03.08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짬이 없어 얼굴만 비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8. BlogIcon 새 날 2016.03.08 1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래가 촉망되는 아역 배우인가 보군요. 앞으로 눈여겨 봐야 할 것 같아요.

  9. BlogIcon 썬도그 2016.03.08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 영화도 보고 싶은데 시간이 안나네요

  10. BlogIcon 『방쌤』 2016.03.08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도 물론 흥미롭지만 아이와 여배우의 연기가 더 궁금하네요
    항상 좋은 영화평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11. BlogIcon 명가공인 2016.03.08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내용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 것 같네요.
    진짜 감옥은 어쩌면 어려운 사람을 외면하는 바깥세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군요.

  12. BlogIcon Normal One 2016.03.08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경찰..
    약간 범주는 다르지만, 독일도 폭스바겐 사태 일어나는 거 보면..

    결국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ㅋㅋ

  13. BlogIcon 까칠양파 2016.03.08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내용이 참 무겁네요.
    소원과 한공주가 생각난다고 하시니, 솔직히 꺼려지네요.
    저는 스포트라이트나 봐야겠네요.ㅎㅎ

  14. BlogIcon 슈나우저 2016.03.08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내내 마음이 답답했을것 같네요 ㅠ ㅠ
    다른 블로그에서도 이 영화를 다뤘던걸 읽었었는데 저도 주말에 봐야겠군용

  15. BlogIcon 유라준 2016.03.08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를 위한 브리 라슨의 노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상을 받을만한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03.09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 김명민이 "내사랑 내곁에"라는 영화에서 루게릭병에 걸린
      모습을 재현하기 위하여 엄청 감량도 했다는 이야기가
      생각날 정도였습니다..구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수상이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16. BlogIcon 늙은도령 2016.03.08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자의 호접지몽이 생각나네요.
    내가 세상을 보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보여지게 하는 것인지?

  17. BlogIcon 둘리토비 2016.03.08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소문이 탄탄한 영화네요.
    귀향에 이어 이 영화도 봐야겠네요^^

  18.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6.03.08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케이블방송에서 3296일 봤는데, 그 기간동안 납치되었다 풀려나온 이야기였는데,
    형식은 그와 비슷하네요. 이야기의 중심이 치유의 과정에 있다는 것만 다르고요.
    이것도 조만간 보겠습니다. ^^*

  19. BlogIcon 생명마루한의원 일산점 2016.03.08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에 시간내서 봐야겠어요~

  20. BlogIcon 개인이 2016.03.09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영화를 보고 나서 검색을 통해서 봤는데 실화라는게 사실 충격이었습니다.

  21. BlogIcon 마쿠로스케 2016.03.14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화를 영화화했다는 말을 듣고는 보기 꺼려지더라고요.. ㅠ.ㅠ
    사건 자체가 워낙 끔찍해서요. 영화는 그렇게 음울하진 않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