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의 흥행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개봉 일주일도 안 돼 300만 명에 육박하는 박스오피스 기록을 만들었다
( 600만명을 넘었다 )
내가 1월달에 2024년 기대하는 영화로 꼽은 적도 있다
☞ https://xuronghao.tistory.com/3721
한국 오컬트 영화 전문 감독 장재현 감독의 3번째 오컬트 영화인데 첫 작품
"검은 사제들 2015년 544만 명" 2번째 "사바하 2019년 240만 명"을 뛰어넘는
영화가 되었다
이 영화의 흥행은 내가 생각할 때 몇 가지 요소가 있다
첫째는 오컬트 영화임에도 크게 무섭지 않고 재미가 있다
둘째 출연 배우들의 연기다. 특히 김고은은 매력적인 무당 연기를 보여 준다
김고은이라면 굿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
셋째 입소문이다 때마침 "건국전쟁"에 일부 반하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어서이다
넷째는 사전 홍보나 마케팅이 참 잘 되었었다
영화는 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 볼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후반부 시간을 조금 줄이고 좀 더 확실하게 "쇠말뚝"을 구현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731부대 '이시이 시로"가 전범 처벌을 받지 않고 67세까지 살았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확실하게 뉘우치지 않는 후손들의 종말을 보여 주었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영화는 6개의 섹터로 구분했다
- 음양오행, 이름없는 묘, 혼령, 동티, 도깨비불, 쇠말뚝
반풍수와 선무당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말이다
풍수는 종교이자 과학
다 같이 미소 한번씩
( 한 줄 줄거리 )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한다.
★★★☆ 이념 논쟁에 쇠말뚝을 박아 버리다. 미소가 지어지는 오컬트 영화
덧. 극 중 배역의 이름이 독립운동가의 이름이다
그리고 자동차 번호들이 의미 있는 숫자들이다
☞ 2월 24일 CGV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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