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 2 ( Believer 2, 2022 )

 

 

2018년 이 해영 감독이 연출했던 '독전'은 범죄 영화 답지 않은 아름다운 미장센과

출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상 깊었던 작품이었다

김주혁 배우의 유작이어 더 깊게 머릿속에 남아 있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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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조진웅,류준열, 故 김주혁 연기가 돋 보인 영화

 

기대를 가지고 본 2023년 넷플릭스로 공 개 된 '독전 2"는 여러모로 전편에 비해 

이쉬움이 많았다

역시 영화의 속편은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는 속담처럼 전편을 뛰어넘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 같다

전편의 가장 인상적이었던게 락인 류준열이 일몰을 바라보는 모습이었는데 

독전2도 여러 장면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려 했지만 기억나는 장면은 없다


'독전 2"는 감독도 바뀌고 ( 이해영 감독--> 백 종열감독 ) 주연 배우중 조진웅, 차승원이

계속 나오고 락 역의 류쥰열이 신인인 오승훈으로 바뀌는 등 배역에 변화가 있었다

특별 출연한 변요한이 김주혁 배역으로 잠깐 나온다

 

큰 칼 역으로 나오는 한효주가 파격적인 변신을 하고 출연해 그 부분은 인상 깊었지만

극을 이끌어 가는 인물인 락 배역이 바뀐 건 치명적이었다

( 난 처음에 한효주인걸 몰랐고 아내는 멀리서 웃음 소리로 한효주라는 걸 

  알고 이야기 해 주었다 )

 

밀림에서의 차량 총격 추격전 하나는 볼 만한 장면이었다

인간의 뇌가 감지할 수 있는 쾌락의 끝에 도달하려면 선을 넘어야 한다

나랑 가족이 되어 보지 않겠어요

( 한 줄 줄거리 )

아직 추적은 끝나지 않았다. 

집념에 불타는 형사가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의 진실과 그 실체를 찾기 위해 

수사를 이어간다.


★★★ 묶어 보기에는 너무 허전하고 구멍이 좀 있다

☞ 11월 25일 넷플릭스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