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민덕희-보이스피싱 총책 잡는 시민

 

 

보이스 관련 조직이나 내용이 영화 중간중간 일부 소재로 등장한 영화는 몇 편 있으나

영화 주제로 한 것은 2021년 변요한 주연의 "보이스" 그리고 이 영화 "시민 덕희"다

 ☞ 영화 보이스  https://xuronghao.tistory.com/3282

영화 보이스 ( On the Line, 2021 )

 

보이스 피싱 전화를 안 받아 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보이스 피싱은 정말 많이 벌어진다

나도 모르는 새 당하는 경우도 허다 하다

은행원도 당한 사례도 있고 심지어는 판사도 당한 사례가 있어 그 누구도 피해자가

안 된다는 법이 없다


경찰청이 2023년 2월 발표한 "보이스피싱 현황"에 따르면 보이스 피싱의 종류는

'기관 사칭형'과 영화에서 처럼 '대출 사기형"이 있는데 대출 사기형 발생 건수는

줄어드는 반면 기관 사칭형 발생 건수는 늘어나고 있다

구분	기관사칭형_발생건수	대출사기형_발생건수	대출사기형_피해액_억원	대출사기형_검거건수	대출사기형_검거인원
2016	3,384	13,656	927	7,526	9,884
2017	5,685	18,574	1,503	15,842	20,548
2018	6,221	27,911	2,610	25,279	32,133
2019	7,219	30,448	3,892	33,791	42,668
2020	7,844	23,837	4,856	29,754	34,527
2021	7,017	23,965	6,003	25,693	24,502
2022	8,930	12,902	3,361	20,419	20,530

영화 '보이스'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시민덕희'는 2016년 경기도 화성시의 

세탁소 주인 김성자 씨가 보이스피싱 총책 및 조직 전체를 붙잡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 2016년 MBC 보도 내용 "범죄조직 잡은 주부, 입 닦은 경찰"

    https://imnews.imbc.com/replay/2580/4038150_29945.html


여성 감독인 박영주 감독의 첫 상업 영화인데 '보이스'를 뛰어 넘는 흥행 실적으로

 ( 보이스 : 142만명 . 시민덕희 : 170만 명 )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등 최근 TV 드라마나 예능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이 나와 좋은 연기를 보여 주었다

 

'보이스'도 마찬 가지지만 '시민덕희'도 일단 재미 있다

특히 '시민덕희'는 스토리가 다 끝났다고 ( 사건이 마무리 ) 생각했는데 이어진 내용을

아주 잘 살려 그 점이 참 좋았다




총책은 아무나 잡아?

시간 있으면 유도리 좀 챙기세요

남의 눈에 눈물 내면 네 눈에는 피눈물

몰라서도 끈질기게

 

( 한 줄 줄거리 )

세탁소 화재로 인해 대출상품을 알아보던 생활력 만렙 덕희에게 어느 날, 

거래은행의 손대리가 합리적인 대출상품을 제안하겠다며 전화를 걸어온다. 

대출에 필요하다며 이런저런 수수료를 요구한 손대리에게 돈을 보낸 덕희는 

이 모든 과정이 보이스피싱이었음을 뒤늦게 인지하고 충격에 빠진다. 

전 재산을 잃고 아이들과 거리로 나앉게 생긴 덕희에게 어느 날 손대리가 

다시 전화를 걸어오는데… 이번엔 살려달라는 전화다! 

경찰도 포기한 사건, 덕희는 손대리도 구출하고 잃어버린 돈도 찾겠다는 일념으로 

필살기 하나씩 장착한 직장 동료들과 함께 중국 칭다오로 직접 날아간다.


★★★☆ 시민덕희를 대한 국민들이 응원한다

☞ 2월 11일 CGV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