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꿈같은 이야기- 영화 인턴

흔히 이루어지기 힘든 이야기 이거나 현실과 동 떨어진 이야기거나

동화속 이야기거나 극적일때  흔히들 영화 같은 이야기라고도 하고 꿈같은 이야기라 한다

 

이 영화가 내게는 그렇게 보였다

 

성공을 꿈꾸는 캐리어 우먼이나 은퇴후 재취업이 희망인 실버들에게는 이 영화의 이야기가

동경의 대상이고 대리 만족을 해 주게 될지도 모른다

영화에서 보여준 줄스(앤 해서웨이 분)와 벤(로버트 드 니로 분)의 관점으로만 보면 그렇다

 

그런데 나는 성공한 CEO를 아내로 둔 매트의 입장에서 영화가 괜히 보였다

그는 결국 잠깐의 외도끝에 다시 가정으로 돌아 오게 되지만

능력과 꿈이 있는 처지라면 그의 번민과 일탈이 이해될만도 하다

 

물론 그 남여의 입장이 바뀌 상태라면 지금도 이 사회에 많은 사례들이 있을

신파극이 될테지만 말이다..

각본과 연출을 한 낸시 마이어스가 여성이어서 꼭 그렇지는 않았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60이 넘으면 대부분 하던 일에서 은퇴하게 되고 다시 새일을 찾거나

영화에서처럼 아침에 공원에서 태극권을 수련하는 소일거리를 찾으면서 보낼지도 모른다

 

벤처럼 부유한 노후를 보내기가 얼마나 어렵다는걸 벌써부터 가늠이 된다

비단 첨단 기기는 사용하는데 떨어지지만 경험과 판단으로 아직 이세상을 도울수가 있다는것을

우리는 외면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그것이 오지랍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 한줄 줄거리)

성공한 여성 창업자  줄스에게 시니어인턴 벤이 채용되어 의도하지 않게 일과 인생에서 많은도움을 받게

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옳은 일을 하는것이 잘못일순 없다 -마크 트웨인

 

부언 1. 거울보고 연습한 표정을 자신있게 남에게도 보여 줄수가 있을까?  깁자기 궁금해진다

       2. 로버트 드 니로 우리 나이로 73살이다..저렇게 멋있고 정장이 잘 어울리게 나이 들수가 있을까?

       3. 난 발마사지만 받으면 잠을 잤다 ㅋ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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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봉리브르 2015.10.13 0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만큼 우리 현실이 팍팍하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내내
    직업도 없이 힘겨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 청년세대와
    더 힘겨운 노년을 보내고 계시는 노인분들 생각이 났으니까요.
    두 시간짜리 판타지 영화임에도 온전하게 몰입이 안 되고
    제3자적인 시각으로 보게 된 것도 그 때문이구요.
    물론 너나할 것 없이 저런 영화 속 같은 세상에서
    살 수만 있다면 뭐가 걱정이랴 싶기도 했구요..

  2. BlogIcon 죽풍 2015.10.13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0넘어 은퇴했어도 꿈같은 이야기는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겠죠.
    좋은 영화소식 잘 보고 갑니다. ^^

  3. BlogIcon 라오니스 2015.10.13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앤 해세웨이와 로버트 드니로의 만남이
    기대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
    로버트 드니로는 언제봐도 멋지군요 .. ^^

  4. BlogIcon The 노라 2015.10.13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버트 드 니로가 나오는 자체로도 영화는 볼 만 하겠어요.
    비록 이 영화 속 이야기는 배경인 미국에서도 판타지지만요. ^^;;

  5. BlogIcon Deborah 2015.10.13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의 영화 리뷰를 많이 봤네요. 개인적으로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영화로 극대화 시킨것 같습니다. 오늘날 고령화 시대에 맞물려서 여성의 지위 향상과 더불어 남자의 위치가 부인과 바뀌는 현상등을 보게 되는군요.

  6. BlogIcon 청춘햇살 2015.10.13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인턴 보았어요!ㅎㅎㅎㅎ
    그런데 음...현실과 떨어진 느낌은 어쩔 수 없이 들더라구요..
    저도 조금은 현실이 반영된 이야기일줄 알고 봤는데ㅠㅠ
    희망을 가질수있겠지 했다가 그냥 영화는 영화구나...
    그러고 왔네요 ^^;

  7. BlogIcon 슈바벤 2015.10.13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인턴을 보고 싶었는 데, 얼른 극장에 가서 보고 와야겠어요

  8. BlogIcon mooncake 2015.10.13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장에 잘 못가는 사이, 공수래공수거님 통해서 계속 새 영화들을 접하네요.
    영화는 영화일뿐이다...는 말씀이 어쩐지 쓸쓸하게 들립니다.

  9. BlogIcon 『방쌤』 2015.10.13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부럽더라구요,,
    보는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니까요,,,

  10. BlogIcon *저녁노을* 2015.10.13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로 대신합니다.

    잘 보고가요

  11. BlogIcon 새 날 2015.10.13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는 이미지만 봐도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네요. 그야말로 힐링이 되는 영화인가 봅니다. 그나마 잠시라도 대리 일탈을 꿈꾸게 해주는 영화가 있어 행복합니다

  12. BlogIcon 스토 2015.10.13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영화 봐야지 봐야지하면서 계속 못보고있네요..

  13. BlogIcon 耽讀 2015.10.13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을 때 이런 묘비명 '여기 한 사람이 왔다가 사람답게 살다 가다'는 글을 남기고 싶습니다.

  14. BlogIcon 까칠양파 2015.10.13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미국인들고 꿈같은 영화라고 하겠죠.
    우리만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영화만 봐야 하는데, 자꾸만 씁쓸해지네요.

  15. BlogIcon 참교육 2015.10.13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을 스스로 관리하는 일이 중요하지요.
    그런데 시행착오를 한 참 한 후에야 제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교육이 필요한데 말입니다.

  16. BlogIcon pennpenn 2015.10.13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도 매우 교훈적이로군요
    기회가 되면 꼭 보고 싶습니다~

  17. BlogIcon 유라준 2015.10.13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제목이 인턴이기에 젊은이들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정반대네요.
    갑자기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18. BlogIcon 개인이 2015.10.13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평이 대부분 좋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보고 싶네요 ^^

  19. BlogIcon Kim Louis 2015.10.14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보고 싶었는데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