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인 허슬러 ( Pain Hustlers, 2023 )

 

 

영화  페인 허슬러는 2023년 토론토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다

이 영화는 미국  '인시스 테라퓨틱스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미국 애리조나州 피닉스에 소재한 제약기업 인시스 테라퓨틱스社(Insys Therapeutics)는 

자사의 통증개선제 ‘서브시스’(Subsys; 펜타닐 설하투여용 스프레이)에 대해 FDA가 발매를 

2012년 승인받았으나 2018년 안전성 문제로 FDA 승인이 불발되고 

2019년 전 대표가 유죄를 인정하였고 회사는 상장폐지 되었다


한국에도 최근 펜타닐을 수천장 처방을 남발한 의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영화의 통증개선제는 마약 성분 펜타닐이 함유 된것으로 과다 복용은 분명 문제가 된다

제약회사는 의사들이 이 처방을 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다 쓴다

그리고 불법 영업을 자행한다

한국도 마약은 아니지만 의사들 처방을 위한 영업은 치열할 것이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연출한 '데이빗 예이츠 '가 감독을 맡고 에밀리 블런트가 영업사원으로

크리스 에반스가 제약회사 고위직으로 출연한다

영화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 주기도 한다

다만 내부고발 협력을 했던 에밀리 블런트도 가볍지 않은 처벌을 받은 게

조금 아쉽다



What do I get

통증은 통증이다

엄마가 걸X라 다행이에요

( 한 줄 줄거리 )

빈털터리 신세지만 야망은 큰 싱글맘이 제약회사 영업직으로 고수익을 올릴 기회를 손에 넣는다. 

새로 나온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를 성공시키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영업을 하는데..


★★★  양심을 속이는 욕심의 끝은 결국 파멸.


☞ 2023년 12월 16일 넷플릭스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