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의 홍콩 영화 '화이트스톰2'는 다작의 구예도 감독 연출 작품이다
2013년의 진목승 감독의 '화이트 스톰'과는 연관성은 없지만 마약 관련 영화라는 것은
동일하다
원제도 掃毒, 掃毒2인데 아마 전편이 좀 인기가 있어 후속편으로 만든 것 같다
고천락 배우가 전편은 형사로 후편은 마약상으로 출연 한다
유덕화 배우가 여전한 모습을 보여 준다
이 영화에서 홍콩의 장례식을 살짝 엿 볼 수 있다
현대의 장례식은 우리와 별 반 차이가 없으나 저승 갈 때 필요한 것들과 사용하던 물건을
태우는 풍습은 우리와 좀 다르다
그리고 조의금은 1로 마무리 한다 .
차비로 1불을 받기 때문에 9가 되지 않기 위함이다
( 숫자 9는 영구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에, 장례식이 계속되라는 의미이다 )
☞ 장례식 문구 : 호기장존,덕고망중.의부운장
지하철 통로에서와 에스컬레이터를 내려 오는 차량 추격전은 볼만하다
이런 장면은 어느 영화에서도 본 적이 없어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는 볼 만 하다
해피 엔딩은 아니다.
하늘에서 생선이 내린다
세상 살이가 그래요
나한테 오늘은 없는 거야
( 한 줄 줄거리 )
한 조직에서 형제처럼 사이좋게 지냈던 ‘순천’(유덕화)과 ‘지장’(고천락). 하지만 조직 보스 몰래
마약 거래를 일삼던 ‘지장’의 행태가 발각되면서 ‘지장’은 조직을 떠나게 되고 이후 ‘순천’ 역시
조직을 나와 새로운 삶을 산다.
세계적인 금융 그룹의 총수가 되어 승승장구하는 ‘순천’과 대조적으로, 홍콩 최대의 마약상으로
성장해 암흑가를 지배하게 된 ‘지장’.
이러한 가운데 마약 때문에 가족을 잃는 아픔을 겪은 ‘순천’은 홍콩마약퇴치위원회의 대표직을
맡아 홍콩 내 마약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힘쓰던 중 홍콩 최대 마약상을 제거하면 현상금 1억을
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이에 암흑가 최대의 마약 전쟁은 더욱 치열해지는데…
★★★ 처음보는 차량 추격전.. 신선하다
☞ 1월 23일 넷플릭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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