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론 서바이버

 

 

실제 중동 전투 상황을 그린 영화라 해서 큰 기대를 걸지 않았었다

실제의 전투 영화라면 대개는 국뽕 영화가 많다

이 영화도 그럴 것이려니 했는데 예상이 빗나갔다


미국의 중동 특수전에서 두 번째로 피해가 컸던 작전인 2005년의  '레드윙 작전"을

사실과 거의 똑같게 영화화 한 것인데 '전쟁의 윤리'에서 비롯된 피해라

생각할 내용도 있고 사실적인 전투 장면이 많아 잘 만들어진 전투 영화라 

할 수 있다


☞ 레드윙 작전

 2005년 6월 27일부터 시작된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졌던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씰의 작전
 
 오사마 빈 라덴의 측근인 아흐마드 샤(Ahmad Shah, ) 체포  임무를 부여받은 작전이다

 작전에는 씰 10팀이 동원되었고 정찰조와 그들을 구하기 위한 특수부대원 19명이

 전사하였다


영화는 '레드윙 작전'의 정찰조 4명의 침투로부터 시작된다

침투 작전중 조우한 민간인 처리 문제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는데 이건 지금 

어느 상황에서도 명확한 방법이 없을 듯 하다

배우 출신이면서 전쟁 영화를 연출했던 피터 버그가 감독을 했으며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마커스 러트렐 병장 역에 마크 월버그가 열연을 한다

마커스 러트렐 병장은 탈레반들에게 쫓기다 파슈툰족의  '적에게 쫓기는 사람은

어떤 대가를 치러서라도 지켜야 한다'는 율법에 따라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다

 

포탄이 떨어지고 산비탈에서 굴러 떨어지는 장면은 어떻게 촬영을 했는지

기가 막힌다. 절벽에서 추락하는 장면도 그렇다




우리 속엔 폭풍이 있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싸워라

내가 바로 저승 사지다

나는 그 산에서 죽었다 일부는 죽은 채 영원히 그 산에 남아 있을 것이다

( 한 줄 줄거리 )

아프가니스탄 산악지대에서 수행 중이던 일급비밀 임무. 

작전이 실패한 후, 네이비 실 대원의 생존을 위한 사투가 시작된다


★★★★ 리얼 전투 상황.. 고민되는 전쟁 윤리


☞ 2023년 11월 13일 넷플릭스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