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만족시키는 선택은 없다
그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한다
5회까지 지나오면서 이번회가 제일 공감이 간다
과거의 기억을 제일 많이 끄집어 내어 주었다
가장 먼저 출근을 하는것은 느껴본 사람만이 알수 있는 기분이 있다
장백기 처럼 가징 먼저 출근을 했을때 혼자서 느끼는 상큼함이 있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출근을 많이 하기도 했고 나보다 먼저 출근하는 사람이 있으면
의아함과 알수 없는 경쟁 의식이 생기기도 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갑을이 될때가 많다
거래라는게 어차피 서류만이 아닌 얼굴을 맞대고 여러 조건을 서로 맞춰 가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만나게 되고 접대가 이루어진다
고등학교 동창이고 아는 사람이라 반갑고 거래가 이루어질것 같지만
제일 힘든게 친구 접대고 아는 사람 접대가 힘들다는것은 격하게 공감을 한다
나도 알게 모르게 갑질을 많이 했다
나는 그러지 않다고 생각햇을지라도 상대방은 분명 그렇게 안 느꼈을지도 모른다
( 이미지:구글에서 가져옴)
( 미생 6회 한줄 스토리 )
오과장은 친구가 부장인 회사와의 거래가 불발되고 장그레는 IT영업팀 대리에게서 교육을
받으면서 협력업체 방문을 하는데 ...
거래가 성사되는 맛에 직장 다닌다
묘수와 꼼수에는 정수가 답
부언 ; 1. 사직서는 회사마다 정한 양식이 있다
2. 간과 쓸개..직장 다닐려면 여러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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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씀이 맞습니다.
다들 상대에게 갑질을 한다고들 분노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그런 말 하는 자신 또한
기회만 있으면 갑질을 하고 있다는 것
깨닫게 될 거라고 믿습니다.
전화 통화를 하면서도 목소리로 갑질을 해대는 게
사람들의 속성인걸요..ㅎㅎ
요즈음은 말한마다,행동 하나 하나 좀 주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이 참기도 하구요..
예전처럼 성질대로 했다가 별로 득될게 없다는걸 알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이 드라마 다시 본다는 게 아직 못봤네요...ㅎㅎ
몰아서 보시면 됩니다 ㅋ
간과쓸개 여러개가 필요하다....
으음...그런거같습니다...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좋은 날씨에 출근하니 괴롭네요ㅠㅠ
토요일 출근하시고 휴일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예전에 간도버리고 쓸개도 몇번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ㅎ
이 에피소드 참 울림이 있었어요.
뭐랄까, 진한 페이소스 같은게 밀려오더라구요.
친구 역할을 한 배우가 연기를 아주 맛깔스럽게 해서 더 그랬나 봅니다.
이제 삼분의 일 보셨네요. 아직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답니다.
기대하세요..ㅎㅎ
하나 하나의 이야기가 연결이 되면서 주제가 있더군요
역시 원작이 탄탄하네요
시간날때마다 보느라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ㅎ
미생 시르즈 책자로 읽어보긴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아직 시청하지 못했네요
만화 원작과 큰 차이가 없고 드라마속 출연인물도 만화에 충실하게 배역을 구성했다더군요^^
간과 쓸개. 캬~ 옛날 직장생활하던 생각나요.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많지 않은 듯 해요.
잘되면 자기 공으로 잘못되면 다 다른 사람 탓이니까요. 쩝~! ㅡ.ㅡ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저도 직장다닐때는 그러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자신은 을이면 갑을 욕하고, 갑이면 을을 무시합니다. 어떤 때는 을끼리 싸웁니다. 갑은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갑.을이 수시로 되는데 그걸 잊어 버리고 항상 갑인듯 착각하는듯 합니다
계속 보고 계시는군요~
진짜 보고 싶은 드라마인데.. 영 시간이 안나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다운받으셔서 시간 나실때 몰아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짬짬이 보셔도 되구요^^
미생을 언제 다시 포스팅할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직장 생활이란게 간이나 쓸개가 여러개 필요한 것처럼, 결코 녹록치가 않죠.
생각보다 진도가 안 나가는군군요 ㅎㅎ
시간 날때마다 한편씩 보고 있습니다
감상평은 주말에 하나씩 올릴려구요^^
허걱~
직장 다닐려면 간과 쓸개가 여러 개 필요하다고요?
꼭 보고 싶네요.
특히 개인기업,대기업은 간과 쓸개를 배 놓고 다녀야 할경우
가 많았습니다
저도 여러번 경험했습니다
첫번째 책상 서랍 끝에는 항상 사직서가 있습니다.
이거 확 때려칠까... 그때마다 꺼내서 보고 있죠.
때려칠 용기도 없는 미생, 그러다 월급날이 되면 웃는 미생이네요.ㅎㅎ
그런 마음이시라면 오래 다니실수 있습니다 ㅎㅎ
맞습니다
용기가 부족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알게 모르게 갑질을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동료들 사이에서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편하게 했던 행동들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갑질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종종 듭니다. 여러모로 생각하게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내가 하는 행동들이 아차 갑질이 아닐까
생각해 보신것만으로도 충분히 갑질이 아닐수 있습니다
정작 갑질은 본인의 행동이 갑질인줄 모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보지는 못했고,,
중반 이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다시 한 번 챙겨볼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안 보신 부분만 보셔도 좋을걸로 생각이 됩니다^^
직장 생활하다 보면, 아니 보다 넓게 볼 경우 사회 생활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갑을 관계에 놓이는 경우가 허다하다죠. 직장 생활은 여러모로 인내력을 실험해 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갑과 을이 아닌경우가 많이 없죠
그러나 그 갑과을의 관계를 서로 잘 유지해 나갈수도
있습니다
공생관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