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10코스는 총길이 15.6Km로 천천히 걸어도 5시간이면 걸을 수 있디
중간 휴식과 식사하는 시간까지 고려해도 6~7시간을 잡으면 된다
이번에 다 걷지는 못 했어도 충분히 볼 만 한게 많은 코스고 쉬운 코스라 올레길을
처음 걸으시는 분에게 권 할 만 하다
지난번 화순금모래해수욕장-황우치해변-하멜기념비 포스팅에 이어 송악산 둘레길까지의
길을 이어 나간다
☞ https://xuronghao.tistory.com/3414
▶ 올레길 10코스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썩은 다리와 황우치 해안, 산방연대, 송악산을 지나
대정읍 하모까지 이어지는 해안 올레.
산방산의 위용을 바라보며 걷기 시작하는 길이다.
초반 해안길을 오로지 걸어야만 볼 수 있는 최고의 해안 경관으로 꼽힌다.
마라도와 가파도를 가까이 볼 수 있고 산방산과 오름 군락, 비단처럼 펼쳐진 한라산의
비경도 감상할 수 있다
용머리 해안은 높은 파도로 인하여 관람이 불가하였다
▶용머리 해안
용머리 해안은 산방산 자락에서 해안가로 뻗어나가는 곳에 위치한다.
마치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용머리해안으로 불린다.
수 천 만년 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파도에 깎여 기묘한 절벽을 이루고 있다.
파도의 치여 비밀의 방처럼 움푹 파인 굴 방이나 암벽이 간직하고 있는 파도의 흔적은
기나긴 역사와 마주할 때의 웅장함을 느끼게 한다.
길이 30~50m의 절벽이 굽이 치듯 이어지는 장관은 CF와 영화의 배경으로도 촬영된 바 있다.
-비짓 제주에서 인용
산방산 근처 유채는 제주에서 유명하다
사계항
1991년 고프바초프 러시아 대통령이 방문했을 때 부인 라이샤 여사가
이곳을 방문했었다
휠체어 구간
사계 해변
천연기념물 화석발견지
화석 표본이 있어 출입을 금하고 있다
문이 닫겨 있어 실내는 보지 못했다
아름다운 10코스다
나머지는 나중에 혼자 걸을 것이다
☞ 3월 25일 아내, 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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