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를 보고 이 영화는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영화 포스터의 빨간 헤드폰이 이상하게 끌렸다
며칠 기분도 꿀꿀했는데 감동 영화로 내 기분을 달래고 싶었다
폭풍 감동은 아니었지만 보는 내내 유쾌하고 마음이 즐거웠다
무성으로 보여 진 2분여의 짧은 장면은 나머지 100여분을 압도 했다
장애를 안 가져 본 사람은 느낄수 없다 했는가?
장애 아닌 장애를 가지고 있는 나도 안 들리는 장애는 느껴 보지 못했다
얼마나 좌절을 했을까?
그러나 그들에 대한 불편하고 차별적인 시선만은 거두어 들여야 한다
( 사진 : 다음 영화 )
못 듣는건 장애가 아니다라는 말이 한참을 머릿속에서 머무르다 지나갔다
가족과 재능사이에서 갈등을 할때가족을 택한 주인공의 선택 ( 결국은 가족들이 재능을
허락해 주었지만) 에서 나는 나의 과거가 생각나기도 했다
오해가 있으면 역시 인간 관계는 서먹해진다
오해는 정말 빨리 풀어야 한다
( 한줄 줄거리 )
장애 가족이 있는 음악적 재능을 보이는 시골 학교 소녀의 파리 합창단 오디션 성공기
정작 멀쩡하지만 못 듣는 사람도 많다
부언 : 1. 성의식,성문화가 우리와 좀 달라 약간은 이질감이 있었다
2. 유대인의 전통은 첫 생리때 따귀를 때린다나..믿거나 말거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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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아니라 서로 다른 것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진짜 장애는 정신적인 장애이지요.
몸은 건강한데도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그런데 결국은 정신적인 문제가
신체적인 건강까지 해치게 되더라구요..^^
영화에서 장애 아버지가 시장 선거에 출마를 합니다
만일 우리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편견이 없는 사회를 이제 우리가 보여 주어야 합니다
나와 다름만 인정하면...
멋진 영화군요.
네..좋은 영화였습니다^^
의미있는 영화로 보이네요.
저도 영화 관련 포스팅 하니 한번 들려주세요
우리나라에서는 푸대접을 받은게 좀 안타깝습니다
포스터 속 소녀의 표정이 참 행복하게 보입니다
장애,, 장애라고 생각하고 보았을때 장애가 될 뿐이죠
조금 다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행복해 보이죠?
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할때의 표정입니다
흐음..ㅠㅠ 멀쩡해도 잘 못듣는거.... 저인거같아용 ㅎㅎㅎㅎㅎㅎㅎ
ㅎㅎ
잘 들을려고 노력하심 됩니다
좋은 영와군요. 한편으 좋은 영화는 보약입니다.
저도 봐야겠습니다.
좋은 영화를 보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정말 좋은 영화이네요.~
포스터속의 모습, 표정 인상에 남네요~
빨긴 헤드폰 멋지지 않습니까? ㅎ
오해는 빨리 풀어야 한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좋은 영화 고맙습니다.
저도 오해가 오래 되어 한참을 서로 서먹하게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보셨군요. 뻔한 내용이라 자칫 지루할 수 있는데 유쾌하게 불어간 면이 굉장히 좋았던 영화입니다. 아울러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시각이 이런 영화를 통해 조금씩 불식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마침 조조 타임이 1회 있길래 보았습니다
괜찮은 영화인데 푸대접 받는게 좀 이상하더군요
편견은 깨 뜨려야 합니다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주는 영화일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네..감동과 재미가 있었지요^^
못듣고 못보는 것이 장애가 아니라,
안듣고 안보는 것이 장애죠...
진실을 외면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회피하는 것이 바로 장애입니다.
주변에 장애인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점점 살기힘들어지는 이유입니다.
멀쩡한데도 못 듣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높으신분들...
제대로 못 듣고, 못 보는 사람이 진짜 장애가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장애가 있는 높은분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누가봐도 주어가 있는데, 주어가 없다고 말하는 분들을 보면, 할말이 없어지는 요즘입니다.ㅎㅎ
요즘 세상이 왜 이렇습니까?
뉴스 보기가,클릭하기가 겁이 납니다
저도 빠알간 색이 좋아집니다. 기분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기분이 좋아지고,나빠지고의 문제는 아니었구요..
좀 신경 쓰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헤드폰을 끼고 음악 듣고 싶네요^^
장애란 불편함이지만, 당사자에게는 불편함 이상이지요.
스스로 끊임없이 싸워야 하는 것이 장애이지요.
장애를 극복한 사람의 얘기는 감동이지만, 장애에 시달리는 사람의 얘기는 거의 없어 인식되기 힘들지요.
맞습니다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알수가 없습니다
맞습니다. 멀쩡한 사람도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듣기 싫은 말은 못듣는 사람 많죠.
그런 사람들이 장애인입니다
친한 선배가 추천해줘서 기억하구 있던 영화인데요,
공수래공수거님도 보셨군요~ 저도 꼭 봐야겠어요^^
오해는 빨리 풀어야 한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근데 종종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ㅠㅠ
나중에라도 한번 보시길요^^
오해는 내가 먼저 인정하면 빨리 풀어지는데
그게 잘 안되죠..
누구나가 공감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행동하기는 참 힘든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부터가 조금씩 바꾸어 나가야할 것 같네요.
맞습니다
모든것이 나로부터 인해 생깁니다
저도 이 영화 보려고 찜해뒀어요.
제가 참 좋아할 그런 내용같아요. ^^*
어서 보실수 있으심 좋겠습니다
9월 시작이시죠..행복하게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
오해가 있으면 빨리 풀어야 한다는 말이 제 상황과 맞아떨어져서 공감이 되네요. 직장에서 사소한 문제로 오해가 있었지만 만 하루가 되기전에 풀었네요 ^^
빨리 오해를 풀으셔서 다행입니다
알고 나면 하찮은 일로 오해가 생기기도 합니다 ㅎㅎ
괜시리 저도 빨간색 헤드폰을 물끄러미 쳐다보게 되네요 ㅎㅎ
정작 멀쩡하지만 못드는 사람이 많다는 부분에서 빵터졌어요.
들을 수 있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경청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새삼 한 문장 속에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
의미를 잘 새겨 주셔서 제가 감사하네요
지난 포스팅도 찾아주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