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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버킷 실천하기/제주 올레길 걷기

(제주 여행 ) 사려니오름

空空(공공) 2022. 7. 2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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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전시림을 한 바퀴 돌고 내려가는 길은 사려니오름을 올랐다가 내려간다

계단이 700개가 넘는다 해서 살짝 걱정을 했는데 오르는 계단이 200개가 좀 넘고 

내려가는 계단이 많았다

계단 경사가 심해 오르내리는데 좀 주의를 해야 한다

뿌리가 엉킨 산 길은 간간이 보긴 했지만 이런 길은 또 처음이다

 

오름 오르기 전은 정말 평탄한 길


오름 오르기 전 보호 펜스가 되어 있는 식물을 만났다

나중 전화해서 물어보니 "으름난초"라 한다

☞으름난초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었으며 ,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국가적색목록 취약 등급’ 식물로 지정했다.

  으름난초는 제주도의 산지에서 나는 부생란의 일종으로 전체가 갈색이다. 

  굵고 긴 뿌리줄기가 있으며 높이는 40-60cm이다. 

  줄기는 굵고 곧추서며 여기저기에 비늘잎이 있다. 

 6-8월에 분지된 꽃차례에 지름 2cm인 황갈색의 꽃이 많이 핀다. 

 씨방은 뒤틀리지 않고 순판이 위로 온다. 꿀주머니와 엽록소가 없다.

 



☞ 사려니오름 ( 523.6m )

사려니는 주변 오름들 중에서 비고가 가장 높고 가파른 사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쪽 봉우리가 정상봉으로 등성마루가 북서, 북으로 활처럼 휘어져 있고 북동쪽으로 

깊게 패인 반달 모양의 말굽형 화구를 지닌 화산체이다. 

사려니 화구 뒷사면으로 이어진 곳인 오름 서측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자그마한 화산체가 

딸려 있다. 

전사면에는 삼나무 조림지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사려니의 어원은 알 수 없고, 이 오름의 정상에 이루어진 분화구가 북동쪽으로 비스듬하게 

트여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추측하고 있으며, 옛 지도의 표기는 사련악(四連岳)으로 표기돼 있다.

이용시간 : 매년 5월 16일 ~ 10월 31일, 09:00~17:00

 - 14:00 마지막 입산, 17:00까지 하산

 - 매주 월, 화 휴무

 - 산불조심기간(매년 11월 1일~ 5월 15일) 탐방 불가

 

드디어 계단이 보인다

드디어 정상

내려 가는 길

삼나무 칠형제

내려가는 계단 경사가 심하다

경사가 조금 가파르긴 하지만 충분히 올랐다 내려갈 수 있다

☞ 7월 2일 친구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