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영화 야차

空空(공공) 2022. 5. 1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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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인접 지역이자 중국 동북부 최대 도시 선양에서 벌어지는 글로벌 첩보 전쟁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영화이다

당초는 극장 개봉 영화였으나 코로나 상황이 되어 넷플릭스에 공개를 했다


야차는 인도의 고대 경전인 《베다》에 나오는 신적 존재로  주로 사람을 잡아먹는 

무서운 살인귀이다

영화에서는 국정원 중국 선양 해외작전팀 팀장의 별명이다


영화 촬영도 중국 선양에서 하지 못하고 대만에서 촬영을 했다 한다

그런데 선양에 가 본 사람도 영화 속 장면과 실제 선양의 모습과 차이를 모를 정도였다

 


이 영화는 나현 감독의 2번째 장편 영화인데 ( 첫 영화 2016년 프리즌 ) 유명한 작품의

각본을 써 왔었다 ( 목포는 항구다.화려한 휴가, 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 남쪽으로 튀어 )


글로벌 첩보 전쟁에서 이 영화는 상대적으로 북한 보다 일본의 야비한 수법을 강조 (?) 하는데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반응이 엇갈린다



영화에 나오는 세스코는 방역 업체라는 것을 쉽게 알아보기 위해 감독이 먼저 사용을 

업체에 요청해 승인을 받은 것이라 한다 

즉 PPL이 아니다


설경구가 1967년생이니 54세인데 나이에 비해 액션이 좋다

이번 영화에서도 초반 커체이싱을 하는 등 그 간 보이지 않았던 액션을 보여 주는데

리암 니슨의  뒤를 밟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쿠키 영상이 있는데 다음 작이 있을 것 같다



정의는 정의롭게 지켜야 한다 

정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켜야 한다

무례함에는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되어 있다



( 한 줄 줄거리 )

전 세계 스파이의 최대 접전지 선양에서 활동하는 국정원 해외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
 
임무 완수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일명 ‘야차’로 불리는 지강인(설경구)이 

이끄는 블랙팀의 보고서가 전부 가짜인 것으로 밝혀진다.

이에 국정원은 서울중앙지검에서 좌천된 검사 한지훈(박해수)을 특별감찰관으로 파견한다.
 
한지훈은 보고되지 않은 블랙팀의 행동에 의심을 품고 끈질기게 따라붙지만,

야차와 블랙팀은 개의치 않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공작을 펼쳐나간다.
 
마침내 블랙팀의 진짜 임무의 전말을 알게 되고

북한, 중국, 일본까지 동북아 주요 스파이들이 얽혀있는 비밀공작의 실체가 드러나는데…


★★★☆ 조금의 어설픔과 억지가 있지만 시원한 영화다


☞ 4월 9일 넷플릭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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