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홍콩 영화 ( 쌍웅 雙雄: Heroic Duo, 2003 )

空空(공공) 2022. 9. 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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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최면을 통하여 범죄 현장을 다시 기억해 내거나 어떤 상황을 떠 올리는 걸

영화나 드라마로 많이 봐 왔다

2003년의 홍콩 영화"쌍웅"은 최면에 걸린 사람이 범죄를 저지른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최면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를 확률은 아주 낮다 

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1934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어느 여성에게 최면을 걸리게 한 다음 돈을 갈취한 게

이론으로 나오는데 그렇게 생각한다면 요즘의 보이스 피싱도 일종의 그런 게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무엇에 홀린듯한 상황으로 돈을 갈취 당하니 말이다


영화는 좀 더 심각한 상황의 범죄에 이용된다

범죄자가 기억을 전혀 못하는 상태에서의 범죄는 실로 위험하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특히 살인이라면 말이다


영화 '쌍웅'은 가볍게 볼만한 오락 영화이기는 하다

진목승 감독 연출에 여명,정이건,오진우가 나온다

 




잭으로 나온 배우 여명이 도경환 아나운서를 너무 닮았다



2003년 당시는 모토로라와 함께 노키아폰이 대세였었다

붕어를 세는 사람이 좀 웃프다 





적을 이길 수 없다면 친구가 되라 -링컨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솔직해져야 한다

잃어버렸을 때는 잃어 버린 곳부터

가장 큰 무기는 사랑이다



( 한 줄 줄거리 )

홍콩 최고의 최면술사 여상정(여명 분)은 살인 혐의로 수감 중이다. 

경찰 내부 관리의 사건을 수사하던 이문건(정이건 분)은 사건과 최면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여상정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그를 찾아간다. 

한편 이문건은 다이아몬드 경매장의 경호 임무를 맡던 중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이아몬드를 훔치게 되는 함정에 빠지게 되고, 그 배후에 여상정의 최면이 작용했음을 알고,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그의 뒤를 뒤쫓는다.

  그러나 여상정 역시 자신에게 복수하고자 아내와 친구의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있는 

조직의 보스(오진우 분)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제 두 사람은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함께 

손을 잡게 되는데...,


★★☆ 소재는 참신한 킬링 타임 홍콩 영화

☞ 2월 13일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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