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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원작 몰라도 좋은 영화 용의자X

空空(공공) 2022. 12. 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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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물, 특히 추리물 영화는 그 원작 소설이 있을 때 항상 비교 되게 된다

2012년 영화 "용의자 X"는 일본의 유명한 추리 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을 각색한 영화이다

일본 영화인 "용의자X의 헌신"이 2009년 우리나라에서 개봉된 적이 있어 ( 박스오피스 9만 3천 명)

제목 자체가 익숙하다


배우이기도 한 방은진 감독의 오로라 공주에 이은 2번째 연출작이며 155만명의 흥행을 기록

손익 분기점은 넘는 나쁘지 않은 결과를 가져 왔다

이후 '집으로 가는 길' '장수 상회'등을 연출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류승범, 이요원, 조진웅 3 배우의 연기도 괜찮았다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답게 마지막 반전은 충분히 생각 이상이다

영화를 보고 난 뒤 느낌이 괜찮아 원작 소설이나 일본 영화는 따로 보고 싶지가 않다



뽕 맞은 피타고라스

아무도 풀 수 없는 문제를 만드는 것과 그걸 푸는 것 어느 게 어려울까?

이 문제를 푼다고 해서 행복해 질 사람은 없다

이건 내 머리가 아니고 가슴이다

나한테 들키지나 말지

 



( 한 줄 줄거리 )

천재로 알려졌었지만 현재는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석고(류승범)는 

어느 날 옆집에 이사 온 화선(이요원)이 우발적으로 전남편을 죽인 것을 알게 된다. 

석고는 남몰래 지켜봤던 그녀를 위해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그녀는 형사들의 추적을 받지만, 놀랍게도 화선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통과하며 용의 선상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하지만 이 사건의 담당형사인 민범(조진웅)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화선이 범인이라 확신하고 

그녀를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 원작을 몰라도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

☞ 3월 9일 넷플릭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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