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 기자와 잡지 편집장 출신으로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로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도
오른 노라 애프론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이다
1956년생인 톰 행크스가 36~7세에 찍었으니 엄청 젊은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때는 머리가 풍성했었던걸 알 수가 있다^^)
그는 이 무렵이 최고의 전성기였다
이 영화와 같은 해 개봉한 "필라델피아"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받았고 그다음 해 "포레스트 검프"로
연속으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받았으니 말이다
로코퀸이라 불리웠던 맥 라이언이 상대역으로 나온다
아들 역으로 나왔던 로스 맬링거는 1998년까지 활동한 내역은 나오는데 ( 1984년 생 ) 그 이후는
출연 작품이 없는 걸로 보아 다른 길로 접어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제66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주제가상 후보작에 올랐을 정도로 이 영화에는 많은 OST가 있다
셀린 디옹과 클라이브 그리핀이 함께 불렀던 테마곡인 'When I Fall in Love'도 유명하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나와 많이 알려지기도 한 태미 와이넷의 유명한 노래
‘스탠드 바이 유어 맨(Stand By Your Man)’이 이 영화의 OST이다
영화의 엔딩은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촬영되었으며 뉴욕의 야경을 배경으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외벽에 하트가 떠오르는 장면이 아주 인상적이다
멕 라이언이 친구와 함께 보며 눈물 짜는 영화는 57년작 '러브 어페어' 영화라고 극 중에서
이야기 해준다
진정으로 사랑 받은 사람이 사랑할 수 있다
여자가 얼마나 무서운데..
운명은 전생의 인연
( 한 줄 줄거리 )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실의에 빠진 ’ 샘’은
아들 ‘조나’와 함께 시애틀로 이사한다.
한편, 완벽한 남친 ‘월터’와의 결혼을 앞둔 '애니'는
가족들에게 그를 소개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밤,
새 엄마가 필요하다는 깜찍한 라디오 사연을 보낸 '조나'와
아내와의 행복했던 추억을 잊지 못하는 '샘'의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된다.
방송 이후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잠 못 이루는 시애틀 씨'라는 애칭을 얻게 된 '샘'
그의 진심 어린 사연에 푹 빠진 '애니'는
그가 자신의 운명의 짝이라는 강렬한 이끌림을 느끼게 되고
결국 '샘'과 '조나'를 만나기 위해 시애틀로 향하는데...
과연 크리스마스의 로맨틱한 기적을 만날 수 있을까?
★★★☆ 살면서 한 번은 운명적인 만남, 사랑이 있지 않을까?
필연은 노력이 필요하다
☞ 7월 10일 넷플릭스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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