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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최고의 범죄 스릴러 영화 세븐 (Se7en, Seven, 1995 )

空空(공공) 2021. 9. 2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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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븐은 1995년 개봉된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의 바이블 영화이다

비가 쏟아지는 회색 도시를 배경으로 인간의 7대 죄악을 모티브로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살인범과 그를 쫓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영화로 시대적 배경이나 내용에 관계가 없어 지금 보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래서 2016년 10월에 재개봉되기도 했다


한국의  천만 영화 "살인자의 추억"급의 영화다


"나를 찾아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등  스릴러 장르의 권위자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초기 작으로

그의 인생작이라 할 수 있는 영화다


출연 배우들도 브래드 피트, 모건 프리먼, 케빈 스페이시, 기네스 펠트로 등 아카데미 주연상 후보 및 수상을 한 

배우들이 열연을 한다

특히 범인 역의 케빈 스페이시는 출연 배우 이름에도 나오지 않아 보는 관객들의 허를 찌른다

 




서머셋 ( 모건 프리먼 분 )이 도서관에서 〈실낙원〉,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 단테의 〈신곡〉처럼 7대 죄악과 

심판에 관해 언급한 고전들을 힌트로 삼아 존 도우의 실체에 접근해 가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 도서관은 고풍스러운 건물에 5만권의 장서를 수작업으로 채워 넣었다 한다

그리고 존 도우의 깨알 같은 빽빽한 글씨의 일기도 무려 2달에 걸쳐 작업을  했다


FBI의 감시망은 도서 대출에 까지 미친다

모건 프리먼의 호탕한 웃음은 다른 영화에서도 본 적이 없다. 인상 깊었다

 

☞ 7대 죄악

가톨릭·정교회 칠죄종
죄목 교만 인색 질투 분노 음욕 식탐 나태
라틴어 Superbia Avaritia Invidia Ira Luxuria Gula Pigritia
한자
영어 Pride Greed Envy Wrath Lust Gluttony Sloth
반대 개념 겸손 자선 친절 인내 순결 절제 근면

 

당신이 은퇴하면 정말 편해질겁니다

지옥에서 벗어나 빛에 이르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도시 사람들은 남의 일에는 무관심하다

Oh.. GoD


세상은 멋진 곳이고 싸워서 지킬 만한 가치가 있다 -헤밍웨이

 




( 한 줄 줄거리 )

은퇴를 7일 앞둔 관록의 형사 윌리엄 소머셋(모건 프리먼)과 새로 전근 온 신참내기 형사 밀스(브래드 피트)가 

팀이 된 바로 다음날, 강압에 의해 위가 찢어질 때까지 먹다가 죽은 초고도 비만 남자와 역시 강압에 의해 식칼로 

자기 살을 베어내 죽은 악덕 변호사의 사건과 마주한다.
 
 ‘식탐’, ‘탐욕’… 그리고 ‘나태’, ‘분노’, ‘교만’, ‘욕정’. ‘시기’ 윌리엄 소머셋은 현장에 남은 흔적들로 기나긴 

연쇄 살인이 시작되었음을 직감하고 성서의 7가지 죄악을 따라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가장 치밀한 일곱 개의 연쇄살인이 시작된다


★★★★ 7대 죄악+ 무관심  8대 죄악

 

☞ 9월 11일 넷플릭스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