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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누구에게 들었는지는 확실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선산휴게소에서 먹었던
돈까스가 참 맛있었다는 게 기억이 나 언제 거길 들러 밥 먹을 기회가 있으면 한번 먹어 보려고 생각을
했었는데 기회가 없다가 아들 이사해 주러 가는 길에 그걸 먹을 기회가 되었다
아들은 순두부를 시키고 난 돈까스를 시켰다
맛은 있었는데 확실히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은 비싸다
왕돈까스라고는 하지만 만원은 비싸게 생각되었다
양은 많아 반 정도는 아들에게 주었다
코로나 시대 출입구를 구분해 놓았다
발열체크, 출입 QR 코드 인증
거리 두기가 되도록 아크릴 칸막이가 되어 있고
앞, 옆 칸막이에 한 좌석 띄워 앉기까지
아들은 순두부
난 돈까스
돈까스는 부드러웠다
보통은 휴게소를 둘러보는데 비가 오는 관계로 둘러보는 건 포기
저녁에는 간단하게 먹는다는 게 난 또 생선까스를 먹었다 ㅡ.ㅡ;;
아내는 정말 간단하게 가락국수를..
가쓰로 하루 때운 날이었다
☞ 3월 28일 아내. 큰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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