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때문 에라도 WHO ( 세계 보건 기구 ) 소식들이 간혹 매스컴에 등장한다
눈썰미 있으신 분들은 WHO 엠블럼에 뱀이 그려진 모습을 보셨을것이다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할 무렵 이것에 대해 글을 써두려고 제목만 적어 놓았고 병원에 갔을 때 허락을 받아
의사 가운도 찍고 엠블란스 사진도 찍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자료들을 찾고 해서 올려 본다
( 찍어두었던 사진을 보니 2015년 ㅋ)
대형 병원이나 대학 병원,종합 병원에 가면 의사들 가운에도 그려져 있고 엠블런스에도 이 그림이 대부분은
그려져 있다
엠블럼에 그려져 있는 이 뱀은 그리스 신화에서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가 가지고 있던 뱀이 감긴 지팡이에서
유래된 것으로 것으로, 의학을 상징한다.
뱀은 부활과 치유의 상징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아스클레피오스
아폴론은 코로 니스라는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는데, 코로 니스가 이스 큐스라는 남자와 눈이 맞았다는 까마귀의
말만 믿고 진노하여 코로니스를 죽여 버렸다.
뒤늦게 이를 후회한 아폴론은 까마귀에게 화풀이하여 몸 색을 하얀색에서 검은색으로 바꾸어 버린 다음,
재빨리 코로니스의 몸속에서 아들을 꺼내는데 그 아이가 바로 아스클레피오스였다.
아폴론은 현자 켄타우로스 케이론에게 이 아이를 맡겨 양육시키게 하였다.
케이론에게 의술을 배운 아스클레피오스는 뛰어난 의사가 되어 죽은 사람까지 살려낼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 위키백과)
이것과 비슷한것으로 케뤼케이온(카두케오스) 지팡이가 있다
카두케오스의 지팡이는 두 마리의 뱀이 꽈리 모양으로 지팡이를 감고 있는 모양으로 전령사 · 전달자 ·
심부름꾼의 상징이다.
보통 상단은 날개 모양으로 장식되기도 한다.
원래 이 상징은 그리스 신화에서 여신 헤라의 전령사인 여신 이리스의 지팡이에서 유래했으며,
나중에는 제우스의 전령인 남신 헤르메스에게도 이 지팡이가 사용되기도 했다.
그리스 신화의 의학과 치료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상징인 지팡이는 날개가 없고, 한 마리의 뱀이 똬리를
틀고 있다.
미국 육군의 의무병과의 표장(대한민국 육군의 의무병과의 상징도 비슷함)은 두 마리의 뱀이 있는
케뤼케이온을 차용하고 있다. (출처 위키 백과 )
처음 티스토리를 할 때는 내가 모르는 것을 찾아 올리려고도 했었는데 그렇게 하는 게 시간이 좀 걸리다
보니 잘 하지 않게 된다
초심을 돌아 보게 하는 글을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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