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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대구 가을에 갈만한곳 )은빛 억새가 보기 좋은 대명 유수지-맹꽁이 생태 탐방로

空空(공공) 2020. 10. 15.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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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멀리 가지 않고도 은빛 억새 물결을 볼수 있는곳이 대구에도 있다


대구 성서공단과 달성 습지 사이에 있는 "대명 유수지"이다


홍수가 발생했을시 인근 성서공단 침수 방지를 위해 1995년에 만들어진 재난방지시설인 "대명 유수지"에

사람의 접근이 끊겨 각종 동식물이 자생해 생태계가 형성되었고 특히 2011년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인 

맹꽁이 9000여 개체가 이곳에서 발견된 뒤 매년 7∼8월이면  수만개체에 이르는 맹꽁이의 이동이 관찰돼 

주목을 받기도 한곳이다


28만㎡에 달하는 이곳에 2019년에 70억의 예산을 들여 생태 탐방로를 조성했다

국내 최대규모의 맹꽁이 집단 서식처이자 산란처인 이곳에 가을이 되면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뤄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이 되었다


이곳은 별도의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이곳을 찾으시려면 

①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구라1길 88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500여 M를 걷든지

② 대명 유수지 옆 길가 도로 (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 818 )에 주차를 하여야 한다


갓길 주차 보다는 달성습지 생태 학습관 주차장을 이용하는것이 좋다


10월 11일 친지,아내와 이곳을 찾았다


맑은 날 휴일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았다

이런곳에 맹꽁이들이 살것이다

실제 탐방로를 걸으며 맹꽁이 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데크길을 걷느라면 맹꽁이 소리가 들린다

은빛 억새도 좋지만 멸종 위기인 맹꽁이 서식지라는것을 염두에 두고 보면 더 좋을듯 하다



☞ 10월 11일 아내,친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