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TV

드라마스페셜-때빼고 광내고 그리고 취업사기

空空(공공) 2020. 12. 11. 01:30
반응형


2019년 11월 15일에 방송한《KBS 드라마 스페셜2019》 시즌 여덟 번째 작품이다. 

배수영 극본을 나수지 피디가 연출했다. 

《때빼고 광내고》는 특수청소 용역업체 직원과 오너로 만난 두 남녀가 범죄 현장을 청소하다 묻힐 뻔했던 

한 사건의 얼룩을 닦아내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은석이 취업 준비생인  도태랑 역을 맡아 연기 했고  나혜미가 모안나 역으로 범죄 현장 전문 청소업체 

퀸클리닝 대표로 나온다

묻힐뻔 했던 사건은 취업준비생인 도태랑에게 친한 형이 벌인 취업 사기 사건이다



요즘 젊은이들의 취업이 어려워지고 코로나로 인해 실직자가 늘어나니 취업 사기도 시와 때를 가리지

않고 일어난다


2020년 8월에는 광주의 대기업인 기아 자동차에서 취업관련 수백억대 사기 사건이 있었다

피해자만 600명이 넘는것으로 알려졌다


8월 25일 한겨레 신문 보도에 따르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광주지역에서 손꼽히는 고액 연봉 직장으로 채용 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의 신입사원 초봉은 5800만원, 평균 연봉은 8600만원으로 알려졌다.

2019년 1월 전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 간부 황아무개씨가 채용을 명목으로 2015년 5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29명에게 19억원을 가로채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2018년 5월에는 56명에게 18여억원을 받은 기아차 사내 하청업체 직원, 노조 간부 등 5명이 경찰이 붙잡혔고 2014년 12월에는 60여명에게 32억원을 받은 노조 관계자 4명이 입건됐다.

2004년에는 스포티지 생산라인 증설을 앞두고 노조 간부와 직원 등 130여명이 연루된 대규모 취업 비리 사건이 발생해 19명이 구속됐다. 

당시 노조에 채용 추천권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기아차는 채용구조를 전면 바꿨다.

기아차 광주공장 쪽은 2004년 사건 이후 본사에서 채용을 직접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관계자는 “현 채용구조는 비정상적 접근이 불가능하다. 취업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행위는 모두 사기”라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area/honam/959248.html#csidx9676ab0e2f87283a1b76977b96983b0 


▼ 취업 사기의 유형

취업 사기 유의해야 할 내용


1. 인터넷 채용 공고를 보고 이력서만 보냈는데 합격을 통보했다면 일단 한번 의심해야 한다.

2. 직접 방문하기 전에는 관공서에서 발급한 어떤 서류도 보내지 말 것.

3. 회사에서 개인을 대신하거나 대리해 통장을 만들어 주는 경우도 없다.

4. 업체에서 구직자에게 먼저 접근해오는 경우는 없다.

5. 헤드헌터의 경우 해당 업체를 알선하기 전에 커리어 담당자와 먼저 만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6. 채용이 확정되기 전에 무조건 업체를 방문해 확인해야 한다.

7. 자녀의 취업을 알아봐 주겠다며 접근하는 경우는 십중팔구 사기다.

8. 기업에서 출입증을 만들기 위해 통장이나 체크카드를 요구하는 사례는 없다.

9. 트위터 등을 통해 접근해 오는 경우 역시 사기가 대부분이다.


취준생의 절박함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일당은 끝까지 추적해 엄벌에 처해야 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