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스페셜 (2019)-, 노인 빈곤을 다룬 드라마 "그렇게 살다"

2019년 10월 18일에 방송한《KBS 드라마 스페셜2019》 시즌 네번 째 작품이다. 

2018년 KBS단막극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자원의 극본을 김신일 피디가 연출했고, 

정동환, 주석태, 이칸희, 김기천이 출연한다.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또한 정동환이 이 드라마로 2019년 KBS 연기대상 연작 · 단막극상을 수상했다 

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인빈곤 문제와 여타 복잡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담은 작품이다

우리나라는 노인 취업률도 세계1위이고 빈곤율도 1위이다

일하는 노인은 많지만 가난하다는 이야기다

노후를 대비하지 않은 세대들이 은퇴후에도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

그런데 그 일자리들이 임시직,일용직등 질낮은 일자리가 대부분이다

높은 노인빈곤율의 원인은 급속한 고령화 진행, 취약한 소득원,노후 준비의 미흡,공적 연금 미흡이

그 원인이라 할수 있다

이 드라마는 이러한 누구나 공감이 되는 내용을 잘 그려 냈다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것도 복지 국가로 가는 길이다

(한줄 줄거리)

강력계 형사 40년을 끝으로 정년퇴직한 최성억은 퇴직금도 날리고, 살고 있던 임대아파트에서도 내몰리게 된다. 

치매 아내까지 돌봐야하는 68세 노인 최성억은 운 좋게 아파트 경비원 자리를 얻게 되지만, 

상황은 최악으로만 치닫는다.

★★★☆ 나를 대입하게 하는 드라마..장래를 생각하면 막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