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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TV

2020 드라마 스페셜 1화-모단걸

空空(공공) 2021. 1. 2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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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단걸 포스터-드라마 스페셜 사이트에서

 

 

2020년 11월 7일에 방송한《KBS 드라마 스페셜 2020》 시즌 첫 번째 작품이다.

 단막극의 명맥은 그래도 꾸준히 이 드라마 스페셜이 이어 가고 있다

 

 나미진 극본을 홍은미 피디가 연출했고, 진지희, 김시은, 윤지온 등이 출연한 《모단걸》은 

1930년대를 배경으로유교적인 가치관을 지닌 아씨 구신득(진지희 분)과 그의 몸종 

영이(김시은 분)가 경성 최고의  신여성이 되기 위해 학교를 같이 다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위키 백과 인용 )

 


모단걸은 현대적 여성이란 의미와 함께 '털 모(毛), 끊을 단(斷), 머리를 자른다'는 의미가 있다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라는 대사를 유행시키며 각인된 진지희는 이제는 

어엿한 연기 잘하는 성인 연기자가 되었다

 

1시간 남짓 시간동안 3부작 같은 드라마 분량의 내용이다

근대사에서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잘 풀어냈다


오늘의 치욕은 반드시 갚아줄 것이다
너를 용서하고 말고는 내가 결정한다



(한 줄 줄거리)
신득(진지희 분)은 그 시대 여느 양반가문의 여성들처럼 집 안의 뜻으로 일찍 결혼을 했지만, 
바람난 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경성 최초의 ‘모단걸’이 되기로 결심한다. 

몸종 영이(김시은 분)와 함께 부푼 꿈을 안고 학교에 입학하지만, 선생님 우진(윤지온 분)에게 

운명적인  첫사랑에 빠지게 된 것. 

이 가운데, 첫사랑의 상대를 영이와 같이 사랑하게 되면서 둘도 없는 동무이자 
솔메이트로 여기던 영이와 연적이 되어버린다. 


이에 신들은 영이로 인해 가슴 아픈 속앓이를 하다 끝내 영이를 위해 사랑하는 우진을 포기하고 
영이의 진정한 행복을 빌어준다. 


이를 통해 신득은 자기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깨닫게 되면서 진정한 ‘모단걸’로 거듭나게 된다



덧 1. 촬영 장소는 눈에 익어 확인해 보았더니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과 합천 영상테마파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