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느와르 영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영화는 뭐니 뭐니 해도 1980년대 후반의 홍콩영화 "영웅본색"
시리즈 영화일것이다
1986년의 영웅본색,1987년의 영웅본색 2는 그 시절을 살아온 한국 남성들에게는 잊지 못할 영화이기도 하다
지금은 별이 된 장국영과. 바바리 코트를 입고 성냥개비를 꼬나 문 주윤발의 모습은 오래도록 기억되고
회자 되었다
볼만한 영화를 찾다가 영웅본색 3이 있길래 안 본것 같기도 해서 보게 되었다
영웅본색3은 1.2편의 오우삼 감독이 아닌 1,2편에서 제작을 맡았던 서극 감독이 연출을 했다
1989년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당해년도 12월 23일 개봉을 했고 2016년에 재개봉을 했다
장국영 대신 양가휘가 출연을 한다
이 영화가 원래는 영붕본색 최종작인데 2018년에 영웅본색 30주년 기념으로 새로운 배우들이 출연하고
원작 스토리를 바탕으로 배경과 액션 연출, 캐릭터 모두 새롭게 재해석하여 영웅본색4가 만들어졌다
이 영화에는 2003년 40세의 젊은 나이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매염방의 매력적으로 나온다
영화의 배경도 홍콩이 아니라 패망직전의 베트남 사이공이다
전작들의 이전 시대 (프리퀄 )를 보여 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영웅본색1,2의 프리퀄을 본김에 1,2편도 다시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는 지금의 사고,생각으로 보면 참 엉성한 영화이다
대사도,연기도,액션도
80년대 후반으로 돌아 가서 보아야 한다
옛것이 새것보다 좋다
인간에겐 선택권이 없어
누구에게나 말못할 이유가 있다
옳고 그른건 나중에 반드시 밝혀진다
(한줄줄거리 )
삼촌을 홍콩으로 데려가기 위해 온 마크(주윤발)와 아민(양가휘)는 미모의 여인 주영걸(매염방)을
우연히 마주치고 도움을 받게 된다.
이후 셋은 미묘한 삼각관계에 빠지게 되고, 그때 주영걸의 과거 연인이자 검은 손인 하장청이 나타나
서로를 오해하게 되는데...
애절한 사랑 그리고 뜨거운 의리, 영웅이 된 세 남녀의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진다!
★★★ 영웅 본색 추억을 씹으면서.봐야 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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