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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김하늘,유승호 영화 블라인드( Blind, 2011 )

空空(공공) 2020. 9. 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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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을 ( 236만명 )을 기록하여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주인공 민수아 역을 맡은 김하늘은 이 작품으로 이 해에 대종상,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로 6연속 100만 흥행의 기록을 달성했으나 이후 영화는 큰 성과가 없었다 ( 너는 펫,나를 잊지 말아요

여교사 )

2017년 신과 함께-죄와 벌에 특별출연한 이후 작품은 없으며 2016년 결혼후 2018년  딸 출산으로 잠시 활동을

쉬었다가 2019년,바람이 분다 2020년 JTBC 드라마 18어게인에 출연을 했다



이 영화는 박보검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하지만 등장한 지 5분만에 죽는다


소재가 신선해서인지 중국과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바있다

중국은 "나는 증인이다" 일본은 "보이지 않는 목격자"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졌다 한다


악역을 맡은 양영조는 연극 배우다..

그의 필모그래피중 이 영화에서의 역할이 가장 비중 있고 인상적인 연기를보여 주었다

충분히 이 영화 이후 비중있는 악역을 맡을만 한데 그렇지 못한게 조금은 의아하다



이 영화에는 달이(2001년 8월15일~2016년 5월 22일) 라 불리는 래브라도 리트리버라는 연기견이 나온다


생후 6개월 때부터 훈련견 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을 시작한 달이는 주인의 지도를 받으며 난이도 있는 

훈련견 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 후 국내 최고의 명견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캐스팅 당시 외국과는 달리 전문적으로 동물에게 연기를 가르치는 시설이 없어  

연기하는 개를 찾는 것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쉽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여러 훈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난이도 있는 묘기를 능숙히 해내는 달이에 대해 알게 되었고, 

달이의 힘있는 몸짓과 사람을 향한 충성심을 보고 바로 캐스팅 하였다 한다. 

그 후 노련미로 힘든 훈련을 거뜬히 받아낸 달이는 영화 속 어떤 상황이든 연기 할 수 있는 연기견이 되었다

거의 16년을 살다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한다



전반부에는 긴장감 있는 전개를 보여 주었으나 후반부 약간 개연성이 없어 실소를 히게 만드는 장면이 있어 

아쉽게 느껴진다.


나한텐 밤이나 낮이나 다 똑 같아

마음에 있는 장애가 진짜 장애

( 한줄줄거리)

연속적인 여대생 실종사건과 뺑소니 사고. 두 사건의 피해자가 동일인물로 밝혀지고 

경찰은 목격자를 찾아 나서지만 수사는 점점 난항을 겪는다.

 목격자 1. 시각장애인 ‘수아(김하늘)’ 사건의 첫 목격자로 등장한 사람은 다름아닌 

           시각장애인 ‘수아’. 촉망 받는 경찰대생이었던 그녀는 당시 사건의 정황들을 세밀히 묘사하며 

           수사의 방향을 잡아준다.

 목격자 2. 현장을 두 눈으로 확인 한 ‘기섭(유승호)’ 수아를 중심으로 수사가 진행되던 중, 

           사건의 또다른 목격자가 등장한다. 

           바로 수아와 달리 사건의 현장을 두 눈으로 목격한 기섭. 수아와는 상반된 진술을 펼쳐 

           수사는 점점 다른 국면에 처하게 되는데…

진실을 향한 그들의 치열한 사투가 시작된다


★★★☆ 좀 더 다듬었다면 (세공 ) 더욱 값나가는 보석이 되엇을 영화..후반부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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