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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처조카에게 들렀다가 친지들이 점심을 먹고 해변을 걷는 동안 난 차를 몰고 먼저가서 기다리기도 뭐해
조카집 근처를 어슬렁 거라다 보니 공원이 눈에 띄여 한바퀴 돌아 보았다,
공원의 명칭은 산하누림공원이다
풋살 구장과 야외 공연장이 있었다
풋살 구장
멀리 바다가 보이는 공원이다
그리고 공원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적들이 분포 되어 있었다
▶ 울산 산하동 유적
울산산하동유적은 무룡산(해발 452.9m) 동쪽에 발달한 구릉 중 하나인 해발 106m 일대와 정자해변 사이에
위치하는 나지막한 완사면이 해당된다.
청동기시대 주거지, 삼국시대 분묘, 조선시대 수혈 등 총 571기의 유구가 조사되었다.
청동기 시대 지석묘
청동기 시대 들널 무덤
삼국시대 돌방 무덤
돌널 무덤
통일 신라시대 건물지
청동기 시대 환구
삼국시대 돌덧널 무덤
바다가 보이는 낮은 구릉에 위치하고 있다
바다가 보이는 언덕이어 시대를 걸쳐 변함 없이 장지로 이용되었겠다 싶다
그런데 이곳을 일부러 찾는 사람이 있을까 싶기는 하다..지도에도 안 나오니..
☞ 7월 18일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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