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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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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여행 ) 국보 제305호 통영 세병관 (統營 洗兵館)

空空(공공) 2019. 10. 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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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수군통제영의 예전 시설로 유일하게 남아 있는곳으로 이번 통영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곳을 꼽으라면

단연 이건물 국보 제 305호 세병관이다.


세병관 ; 국보 제 305호 2002년 10월 14일 지정

을사년(서기 1605년) 1월에 짓기 시작하여 그해 가을 7월14일에 상량했다고 기록되어 있는 통제영의 중심건물이다. 이 건물은 창건 후 약 290년 동안 3도(경상·전라·충청도) 수군을 총 지휘했던 곳으로 그 후 몇 차례의 보수를 거치긴 했지만 아직도 멀리 남해를 바라보며 당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앞면 9칸·옆면 5칸 규모의 웅장한 건물로,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건물 내부 바닥에는 우물마루를 깔았는데, 중앙 뒷면에 약 45㎝ 정도 높은 단을 설치하여 궐패(闕牌)를 모시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그 위로 홍살을 세웠고, 후면 내진주열 중방 하부에는 머름을 설치하여 분합문을 달고 중방 위로는 판벽으로 마감하여 무인도(武人圖)를 그렸으며 천장은 소란반자를 설치하였다.

세병관은 17세기초에 건립된 목조단층 건물로 경복궁경회루(국보 제224호), 여수 진남관(국보 제304호)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건물에 속하고,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그 역사성과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크다.
                                                                  (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 인용 )


세병관의 이 글씨는 제137대 통제사인 소유 대가 쓴 글씨이다

건물의 기단은 장대석 2벌대로 쌓아 비교적 낮은 편이며 기단 윗면에는 전돌을 깔았고 큼직큼직한 자연석 초석 위에는 민흘림 기둥을 세웠다. 건물의 평면은 정면 9칸, 측면 5칸으로 앞뒤에는 간살을 작게 잡은 퇴칸을 설치하였고 앞뒤에는 간살을 작에 잡은 퇴칸을 설치하였고 현재는 사방으로 개방되어 있지만 원래는 평면의 기능에 따라 벽체가 설치되었던 것으로 한때 통영초등학교로 사용되면서 건물내부에서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건물내부에는 모두 우물마루가 깔려 있는데 후면 내진주열 중앙에 주변 우물마루 보다 약 45cm 정도 높은 단을 설치하여 궐패를 모시는 공간을 마련하였고 그 위로 홍살을 세워 공간의 위계를 분리하였다. 그리고 후면 내진주열 중방 하부에는 머름을 설치하여 분합문을 달고 중방위로는 판벽으로 마감하여 무인도(武人圖)를 그렸으며 천장은 소란반자를 설치하였다.

건물의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용마루와 귀마루는 양성되어 있고 취두가 올려져 있다. 건물의 뼈대를 구성하고 있는 가구(架構)는 2평주(平株), 3고주(高株), 9랑가(樑架)로 전·후 처마기둥과 내진고주 사이에 퇴량이 걸쳐지고 대량은 전·후면 내진고주 위에 놓였다. 그리고 후면 내진고주 앞쪽으로는 또 한 줄의 내진주열을 배치하였는데 이 내진고주는 전·후면 내진고주 보다 포작의 높이만큼 높아져 기둥머리 위에서 간단한 보아지 형태로 대들보를 받치고 있다. 대들보 위로는 양쪽으로 간단한 형대의 포대공을 짜고 중종보를 올렸는데 이러한 수법은 중종보 위에서 종보를 받치는 수법과 동일하다. 종보 위로는 화려한 파련대공을 짜아 종도리를 받치고 있다.

기둥위에 짜여진 공포는 익공계에 가까운 1,2제공으로 포작을 구성하고 있는데 외부에서만 행공첨차를 사용하였고 2제공의 뒷몸은 퇴량을 받게 하였다. 첨차하부는 선각되어 있으며 세부적인 수법은 익공계 포작수법을 많이 따르고 있으며 각주칸에는 화려한 화반이 놓여 있다. 내부천장은 모두 연등천장으로 부재에는 모로단청 수법이 잘 남아있다.

                                                                                                    ( 위키 백과 인용 )

자나깨나 조심하여야 한다.

좌측 조금 높은곳은 임금이 앉는곳이다

강구안이 내려다 보인다


지금껏 그래 왔듯 앞으로도 잘 보존  되어야 할 소중하고 귀중한 문화재다


☞ 8월 4일 아내,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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