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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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군항제 ) 11부두,해군사관학교 그리고 세종대왕함,남포함에 오르다

空空(공공) 2019. 4. 17.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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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는  매년 부대개방 행사를 한다

올해 군항제는 4월1일~4월 10일 까지라 우리가 방문한 3월 30일은 부대 개방이 원래 없는 날이었으나 벚꽃 개화가

일찍 되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바람에 전격적으로 3월 30일부터 개방 행사를 했다.

 

부대 개방은 해군진해기지사령부,11부두,해군사관학교,해군 교육 사령부를 개방하는데 우린 제 3정문을 통해 11부두와

해군사관학교을 둘러 보았다

11부두에서는 함정 공개를 햇는데 우리 해군 최고의 전투함이고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에 승선해보고 남포함을 둘러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많은 사람들이 일렬로 참관할수밖에 없어 많은 시간이 걸린것을 제외하고는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

 

군사 보안상 함정 사진과 부두 사진을 찍을수 없어 아쉬웠으나 남포함 정면은 촬영을 허가해줘 일행의 기념사진을

남길수 있어 좋았다

 

상대적으로 해군 사관학교에서는 부두 배경 사진외는 촬영을 할수 있었고 거북선 내부를 찍을수 있었다.

 

우린 진해역에서 해군사관학교로  가는 정문까지 걸어 갔다

우리 외에 길을 묻는 분들이 많았는데 안내가 좀 아쉬웠다

진해 근대사거리..근대 건축물들이 있는데 다음 기회로..

진해는 가로수가 거의 벚꽃나무다

11부두 ,해군사관학교로 들어가는 3정문

영내가 넓어 임시 노선 버스를 이용했다. 편도 1,000원 왕복 2,000원

부두 앞에 UDT 체험부스가 있다. 군장 엄청 무거웠다.못 들었다 ㅡ.ㅡ;;

SSU 해난구조대 체험 부스

세종대왕함에 잠시 올라 보는 경험을 했고 남포함은 함내를 한바퀴 둘러 보았다

DDG-991 세종대왕은 대한민국 해군의 최초의 이지스함(세종대왕급 구축함)이다. DDG는 유도 미사일 구축함(Guided Missile Destroyer)의 약자이다. 함 옆에 991라는 번호가 칠해져 있다. 조선시대 임금인 세종대왕을 기념하여 명명되었다. 2010년 림팩훈련에 참가하였으며, 화력지원훈련에서 7개국 19척 함정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어 탑건함으로 선정되었다.[1] 또한 세종대왕함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방어시스템을 자랑한다. (위키백과)

남포함은 국내 2번째 기뢰부설함이다

2017년 인도되었다

남포함 정면 사진은 찍을수 있게 허락되찍었다

다시 버스를 타고 해군사관학교로 이동

해군사관학교 본관

자랑스러운 충무공 이순신 장군

사진을 사진찍는건 괜찮겠지..사관생도 졸업및 임관식

뒤의 함정은 강습상륙함인 독도함이다.

해군박물관

해군사관학교에 있는 거북선은 학계전문가 16명의 고증을 거쳐 1980년 1월 30일에 처음으로 복원하였으며

1999년 10월 28일 재건조하였다

전체 길이 34M이며 승조원은 약 130명 함포 14문을 보유,,

내부 규모가 생각보다 상당했다

함포

선장방

화장실. 좌우에 2칸씩 있었다

부대 참관을 마치고 다시 이동

시간이 부족해 보이는 제황산공원은 다음 기회로

동백과 벚꽃

부대 개방,함정을 보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귀한 경험을 했다.

잠시였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전투함에 승선을 해 보는 기쁨을 누렸

 

모든 행사를 주최하는 사람은 그 도시를 잘 모르는 참석자 기준으로 기획하여야 한다

 

* 3월 30일 친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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