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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죽도산. 그리고 전망대

空空(공공) 2019. 4. 1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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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동해에는 단 2개의 섬이 있다. 누구나 아는 울릉도와 독도다.

그러나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섬이 하나 더 있었다..바로 영덕에 있는 죽도다.

 

그러나 이곳 죽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래둔덕이 점점 쌓이면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가 되었다.

특히 강 하구의 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육계사주*는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은 지형으로, 비록 일제의 매립공사에 의해

원형이 파괴되었으나 생성 당시의 전체적인 형태는 보존되어있다 

* 육계도: 육지와 모래로 이어진 섬
* 육계사주: 육지와 육계도를 잇는 모래둔덕                            ( 경북 동해안 지질 사무국 )

 

영덕블루로드길 B코스 마지막 부분 죽도산을 올랐다 ( 높이 87M )

영덕의 강구항과 더불어 대표적인 항구인 축산항을 내려다 보는 죽도는  산에 대나무가 많아 죽도산(竹島山)이라

불린다. 원래는 산이 아니라 섬이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행해진 매립공사를 통해 육지와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산이 되었다항다.

일제강점기에는 산꼭대기에 등대가 있었지만 일제 말에 미국의 폭격 표적이 된다 하여 철거하였다. 

 

광복 후 다시 등대를 세웠다가 2011년 등대를 헐고 지상 7층 높이의 죽도산전망대를 대신 세웠다

.

산 아래에서부터 정상까지 나무 데크로 만든 길이 설치되어 있다. 

 

 

아래서 전망대까지 계단수는 404개였다

 

역습지,사취가 보인다

 

 

 

 

블루로드다리

 

 

축산항

 

 

대나무가 많아서 죽도디

 

 

 

 

 

 

 

 

 

 

 

축산항

 

 

전망대

 

 

포토 포인트

 

 

 

 

 

 

 

 

 

죽도산 전망대

 

 

 

 

 

휴게실, ( 아랫쪽은 군 시설 )

 

 

 

 

 

 

 

 

 

 

 

 

 

 

아랫쪽 팔각정이 보인다'

 

 

강아지가 어찌 올라 왔을까?

 

 

 

 

 

 

 

 

 

 

 

생각지 않았던 멋진 전망대였다..

 

블루로드 B코스를 걷는다면 꼭 올라 봐야 할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