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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인 대구에 내려와 근무하면서 맛집 탐방을 하는 동료를 따라 갔던 아들이 맛이 있어 우리에게
소개해 주고 싶었다 해서 찾아간곳이 대구 상인동의 아구 전문점 "다복 식당"이었다.
아구는 그간 찜으로 주로 먹었었는데 이 집은 특별하게 아구 수육이 맛있다고 한다..
예전 한두번 아구 수육을 먹어 보긴 했지만 흔히 먹을수 있었던건 아니었다.
아귀(영어: angler)는 아귀과에 속하는 육식어류이다. 몸의 길이는 60cm 정도이고 넓적하며 등은 회갈색, 배는 흰색이다. 머리 폭이 넓고 몸은 타원형이다. 입은 크고 입 안에 날카로운 이빨이 있다. 몸이 점액으로 덮여 있다. 아귀의 얼굴이 험상궃게 생겼다. 배 쪽의 테두리에는 수십 개의 수염 모양 돌기가 나 있다. 위턱보다 아래턱이 앞으로 나와 있으며, 작은 아가미구멍이 있다. 등 지느러미에 낚싯바늘처럼 생긴 촉수가 있어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입이 크고 흉측한 얼굴 때문에 아귀라고 이름이 붙였다. 아귀는 다른 말로 아구라고 한다. 대한민국,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멕시코 등지의 태평양 연해에서 분포한다. 아귀는 맛이 좋고 식용하는 물고기이며 아귀찜, 아귀탕, 아귀전골 등을 사용한다.
요리 하는데 우선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손님이 많아 이곳은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여기는 젊은사람들 보다 어르신들이 많이 오신다.
수육이 부드러워 먹기가 좋아서 그런듯도 싶다.
그러나 한번 맛본 젊은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한다
아구수육 가격이 만만치 않다
3명이 가면 中 ( 7만원) 수육을 먹으면 좋다
4명일때는 아구수육 소와 생아구찜 소를 먹는것도 좋겠다 싶다.
밑반찬은 평범하다..멸치와 땅콩이 맛있었다..
아구 수육
아구간도 있다
아구 고기는 정말 크고 부드러웠다
기존에 먹었던 아구찜의 고기와는 그 크기가 다르다
담백하고 다소 칼칼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해장으로 아주 그만이겠다 싶다.
아구를 먹고 난뒤는 밥을 말아 죽을 만들어 먹었는데 이 또한 너무 맛있었다
어르신들이 더욱 좋아하실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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