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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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를 살린 원더 우먼의 두 여자-패티 젠킨스,갤 가돗

空空(공공) 2019. 4. 2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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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년동안 DC는 마블의 기세에 죽 눌려 힘을 못 써 왔었다.

슈퍼맨배트맨 이후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등 마블 히어로물에 눌려 침체하고 있다가 2017년 "원더 우먼"의

등장으로 다시 예전의 영광을 만회하려 하고 있다.

 

원더 우먼은 2017년 5월에 개봉하여 216만명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했다.

그때 다른 한국영화 (  보안관,불한당,대립군등)를 본다고 극장에서 놓친걸 이번에 케이블 방송으로 보았다

 

원더우먼은 1941년에 처음 등장했고 1975년부터 미국 TV드라마에 방송되었으니 나의 청소년기에 보고 자란

기억이 선명하다..

그때 아마 6백만불의 사나이와 함께 열렬히 시청을 했었을것이다.

 

2017년의 원더우먼은 그때의 기억과 별반 다르지 않다

영화의 내용은 마블의 히어로 시리즈물에 비하면 CG나 화려함이 덜해 보이고 내용도 고전적이다.

그러나 시종 일관 눈길을 사로 잡는건 원더 우먼역의 갤 가돗이다.

매력적인 모습은 이전 원더 우먼보다도 훨씬 뛰어나다.

 

그녀의 모습은 움직이는 영상보다 순간 포착된 장면..즉 사진이 더욱 좋아 보인다

원더 우먼역의 갤 가돗은 2004년 미스 이스라엘 출신의 모델겸 배우이다.

또한 그녀는 젊은 시절 2년간 이스라엘 방위군에서 근무한 특출한 이력이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원더우먼 영화로 DC를 소생 시킨 또 한사람의 일등 공신은 이 영화의 감독 패티 젠킨스이다

1971년생 여성 감독인 그녀는 샤를리즈 테론이 베를린 영화제와 아카데미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싱하게 한 영화

몬스터로 호평을 받았고 이 영화로 상업 영화로도 성공을 했다

 

또한 후속작인  원더우먼 1984의 감독도 맡아 최고의 대우를 받는 여성감독으로 등극했다

그런데 원더 우먼 못지 않게 매력적이다..ㅋ

( 한줄 줄거리 )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는전사로서 훈련을 받던 중 최강 전사로서의 운명을

직감한다.

때마침 섬에 불시착한 조종사 ‘트레버 대위’(크리스 파인)를 통해  인간 세상의 존재와 그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신들이 주신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깨달은 다이애나는 낙원과 같은 섬을 뛰쳐나와

1차 세계 대전의 지옥 같은 전장 한가운데로 뛰어든다.

 

인간을 구원하는건 사랑이다

 

★★★ 갤 가돗의 매력만으로도 볼만한 영화..

 

덧 ) 원더우먼 1984의 촬영이 끝났다 한다

     소식에 의하면 당초 2020년 개봉에서 앞 당겨 올해 하반기에 개봉할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다.

     원더 우먼에서 죽었던 트레버역의 크리스 파인이 다시 나온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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