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구마고속도로라는 이름이 더욱 친숙하지만 벌써 10여년전에 그 이름이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으로 바뀌었다 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中部內陸高速道路支線,
고속국도 제451호선)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을 기점으로,
지선이다.
예전 명칭은 구마고속도로(邱馬高速道路)인데, 명칭처럼
(고속국도 제7호선 (2001년 8월까지), 86.4km)를 일컫다가
2001년 8월에 내서 분기점 ~ 현풍 나들목 구간이 중부내륙고속도로로
편입되면서 현풍 나들목 ~ 금호 분기점 구간으로 축소되었다가
2008년 명칭 변경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지선으로 격하되었다.
구마고속도로라는 명칭은 아직도 쓰이고 있으며 대구 ~ 마산 간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지선 구간을 전부 합친 구간을 일컫는다
( 위키백과 인용 )
예전 창원으로 출장을 갈려면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곤 했는데 요즘은 여행 아니면 이용할일이 없다
대구서 창원으로 가게 되면 중간에 이용하게 되는 휴게소다
일행을 여기서 만나기로 해 어느때보다 여유있게 휴게소를 둘러 볼수 있엇다
휴게소마다 테마가 있는데 여기현풍휴게소는 " 500년 느티나무,낙동강 조망테라스,소원우체통" 등 3개의
테마가 있다
그리고 2014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상을 국토교통부로 부터 수상받은 휴게소이다
현풍휴게소
500년 느티나무 공원을 알고 간건 아니지만 바로 눈에 띄었다
트릭아트도 있어 사진 찍기에 좋다
500년 느티나무가 보인다
직경 1.6M의 느티나무 수령 500년 1990년 7월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이 느티나무는 구마고속도로 건설시 철거의 위험속에서도 불도저를 꼼짝 못하게 하였으며
이 나무에서 당산제 지낸 음식을 멧돼지가 먹고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는 신비한 이야기도 내려온다
소원 리본들
의자 고정 나사가 풀어져 관리소에 신고를 했다
여기가 낙동강 조망 테라스다
아랫쪽으로 고가가 보이는데 공신정이라고 영월 엄씨의 재사이다
후손이 거주하고 게신다
새집
500년 느티나무 도서관
근데 누가 여기서 책 읽고 갈까 싶기는 하다
구마고속도로 작은 역사관
구마고속도로 건설 이모저모가 담겨 있다
화장실은역시나 깨끗하다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휴게소에서 먹지 않고 시간을 이렇게 오래 보낸건 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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