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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볼만한 스릴러 영화 3

조지 클루니 감독의 스릴러 영화 서버비콘

영화 제목인 서버비콘 (Suburbicon)은 미국 중산층 가정이 모여사는 교외 지역, 천국이라고 불리는 가상의 완벽한 도시를 말한다 그들만의 집단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보니 얼마 전 TV에 나온 서귀포의 한 마을과 영덕의 왕피리 마을이 생각나기도 했다 2017년의 조지클루니 감독의 블랙 코미디 범죄영화 '서버 비콘'은 여러 모로 화제가 될 만한 영화였다 배우와 제작자로도 명성을 쌓은 조지 클루니가 메가폰을 잡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코엔 형제가 각본을 썼다 또 멧 데이먼이 남자 주인공으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 출신의 줄리언 무어가 1인 2역을 하고 천재 소년 배우 노아 주프가 이들의 아들 배역으로 출연을 해 놀랄 만한 연기를 펼친다 거기에 아카데미 음악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며 영화음악계의 새로운..

영화/외국영화 2022.06.03

영화 더 바디 ( EL Cuerpo, The Body )- 사라진 밤 원작

2014년 한국에서 개봉된 영화 "더 바디"는 박스오피스 66,733명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이 영화를 리메이크한 한국 영화 "사라진 밤"은 3월말 기준 130만명의 관객을 동원, 스릴러 영화로서는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되었다 두 영화를 다 본건 아니지만 사라진 밤의 원작이 궁금해 찾아보았는데 사라진 밤이 영화를 리메이크 했다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한마디로 역대급 반전이었기 때문이다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 오리올 파울로의 다른 작품도 자연히 관심이 간다 "인비저블 게스트"와 "보이미씽"등 아직 3편의 작품 밖에 없는 스페인의 젊은 감독이다 ( 보이미씽은 각본만 썼다 ) 기회대는대로 보고 싶어지고 앞으로의 작품에도 주목해야 할것 같다 외국 영화를 리메이크 해서 성공을 한 영화는 많지 않다..

영화/외국영화 2018.04.03

( 볼만한 스릴러 영화 ) 심야의 FM-마동석을 이긴 유지태

못본 영화중 볼만한 스릴러 영화를 찾아가던중 2010년 상영되 120만명의 박스오피스를 기록 청불영화로 비교적 괜찮은 성적을 올린 김상만 감독 유지태,수애 주연의 "심야의 FM" 을 보게 되었다 몇가지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았으나 8년전 영화 임을 감안하면 긴장감있고 끝까지 몰입하게 만든 영화였다 김상만 감독은 원래 미술감독이고 이 영화가 2번째 연출이며 "더 테너 리리고 스펜토"를 이후 연출하였다 공동경비구역 JSA로 대종상 미술상을 받았고 범죄의 재구성,친절한 금자씨,괴물등 유명 작품을 광고 디자인해서 영화감독보다는 미술,음악에 더 재능이 있는 감독이 아닌가 싶다 이 영화의 주연인 수애는 이영화로 2010년 청룡영화상 주연상을 받았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는 유지태의 악역 연기가 단연 돋보인다 , 처..

영화/한국영화 201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