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보다가 1면 광고란에 신문사 주최 무료 콘서트 광고가 있길래
궁금해서 내용을 확인 해 보았다
" 대구 커피-카페 콘써트"인데 전석 무료이다
다만 사전 예매를 해야 해서 티켓 링크를 이용하는 금액이 1 좌석 천 원이었다
예매일이 좀 남아 있길래 혹시나 하고 들어가 보았더니 사이두지만 빈 좌석이
조금 남아 있었다
예매를 하고 당일 아내와 참관을 했는데..
초대 가수중에 나는 잘 모르지만 '내일은 국민 가수라는 프로 그램에서 우승한
박창근 가수가 나오는 것 같았다
공연 좌석을 그 가수의 팬 카페에서 거의 반 이상을 차지한 것 같다
요즘은 가수마다 그 가수를 상징하는 색깔이 있는 것 같다
박창근 가수는 오렌지 색깔,
그런데 박창근 가수가 누구인지 궁금해서 찾아 보았더니 데뷔 한지가 거의 25년이나
된 나이도 꽤 있는 ( 1972년생 ) 가수였다
오랜 무명 생활에서 TV의 경연 프로그램에서 한 번 우승을 하고 단박에 스타가
된 모양이다
얼마 전 트로트 가수도 그런 가수가 많았었는데 말이다
그런데 그 인기라는 게 영원하지 않다는 걸 알아 두어야 할 것이다
인기는 신기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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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자고 일어 나면 꿈꾼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끔을 꾸었더라도
그 내용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 밤에 꿈을 꾸었는데 잔,후 상황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데 한 상황이
뚜렷하게 잔영으로 남아 있다
기분이 나쁘거나 좋거나 한 건 아닌데 이상한 기분이 든다
최근 그 꿈과 관련 된 상황도 전혀 없었다
보거나 들은적도 물론 없고,,
인터넷으로 그 상황에 대한 글이 있나 찾아보았더니 "예지몽"일 수도 있다는
내용이 있다..
그럴 일은 거의 확률이 없다. 참 이상한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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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맷 데이먼이 공동 주연한 "다파티드"라는 영화에
두 사람이 같이 사랑한 여인으로 정신과 의사역으로 나오는 '베라 파미가'가
극 중에서 한 말중에 "삶의 평화를 위한 거짓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경우는 완전 나를 위한 거짓말이다.. 상대방을 속이고..
살아가면서 "하얀 거짓말"이 필요 할 때도 있다
괜히 이야기 해서 쓸데없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사항은 차라리 안 하는 게 낫다
예전에 인사 고과 내용을 공개 했었던 적이 있는데 해당자가 오해하는 바람에
곤욕을 치렀던 적이 있기도 하다
정치인들의 자기 권력, 자기 보신을 위해 하는 거짓말은 참 역겹다
삶의 평화를 위한 거짓말은 애교 수준이다
그런 사람들 더 보고 싶지 않다
정직한 절망이
희망의 시작이다 - 시인 박 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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