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구 진주역-철도문화공원

空空(공공) 2025. 4. 28.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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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로 버스 여행을 가기 전 가야 할 곳과 동선, 시간등을 확인했었다

고속버스터미널에 내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구 진주역"이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곳이다


 ▶ 구 진주역

 1925년 진주 - 마산 간 경남선의 종착역으로 처음 영업을 시작했다. 

 1968년 진주 - 순천 구간이 개통하면서 삼랑진에서 광주송정에 이르는 경전선의 

 가운데에 놓이게 되었다.

 구 역사 구내에 있는 차량사업소 시설(진주역 차량정비고)이 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2012년 10월 경전선 이설로 진주역이 현재는 폐지된 개양역 뒤로 자리를 옮겼다

진주성안의 국립진주박물관이 이곳으로 이전 할 예정

상설 전시관이 있다




 ▶진주역 철도문화공원

  옛 진주역 내 시설은 울타리, 담장 등에 갇혀 100여 년 동안 사람들의 접근이 불가능한 

  폐쇄된 공간이었다

  진주시는 2019년 방치된 약 14만㎡의 옛 철도부지에 대한 재생프로젝트를 수립하고, 

  1단계 마중물 사업으로 원도심을 되살리고 문화·예술의 거점이 될 수 있는 공원을 조성, 

  이곳을 ‘철도문화공원’으로 명명했다.

  4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고 2023년 6월 철도문화공원이 준공됐다

  철도문화공원에는 일호광장 진주역과 차량정비고를 활용한 다목적 문화시설, 편의시설이 

  포함된 복합커뮤니티, 자연학습의 장소인 맹꽁이생태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그 외 기존 수목과 어우러지는 교목과 관목 약 1만 그루와 20만 주의 초화류가 식재돼 있다

  국립진주박물관이 2027년 이곳으로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등록문화재인 차량정비고

진주고,진주여고 100주년 기념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진주 시민들의 훌륭한 문화 공간, 휴식 공간이 되겠다

  40여분 돌아 보고 다음 목적지인 님성당 한약방으로..

☞ 4월 13일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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