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2023/09/30 2

( 경주 여행 ) 헌강왕릉, 정강왕릉

통일전 가는 길에는 헌강왕릉과 정강왕릉이 있다 가는 길에 헌강왕릉을 보았고 서출지를 보고 나오는 길에 정강왕릉을 보았다 두 왕릉 다 도로에서 조금만 들어 가면 되는데 두 곳 다 보수 중이어서 자세히 볼 수는 없었다 왕릉의 위치만 알아 놓은 것만으로 만족을 해야겠다 ▶ 사적 경주 헌강왕릉 신라 49대 헌강왕(재위 875~886년)의 무덤이다. 헌강왕은 신라 48대 경문왕의 아들이며 뒤를 이은 정강왕과 진성여왕이 동생이다. 불교와 학문을 장려했으며 재위기간 태평성대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봉분 높이 4 m, 지름 15.8 m로 흙을 쌓은 원형 봉토분이며, 봉분 하부에 4단의 둘레돌을 돌렸다. 내부 구조는 연도가 석실의 동쪽 벽에 치우쳐 있으며, 석실의 크기는 남북 2.9 m, 동서 2.7m이다. 벽면..

인상 깊은곳 2023.09.30

( 경주 여행 ) 일성왕릉, 지마왕릉

조선 왕릉은 수도권에 있어 지금 당장 가 보기는 어렵지만 경주 왕릉은 기회가 되면 찾아보려 한다 경주 왕릉은 조산 왕릉에 비해 봉분은 크지만 다른 시설물은 부족한 편이다 사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누구의 무덤인지 확실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경주 지역 문화재 탐방을 하면서 눈애 보이면 찾아가 본다 포석정을 찾은 다음 육부전에서 멀지 않은 일성 욍릉을 찾았고 다시 포석정으로 이동 지마 왕릉을 찾았다 ▶사적 경주 일성왕릉 (慶州 逸聖王陵) 신라 7대 일성왕(재위 134∼154)의 무덤이다. 왕은 북쪽 변방에 침입하는 말갈인을 막고, 농토를 넓혀 제방을 쌓는 등 농업을 권장했으며, 백성들에게 금·은·보석의 사용을 금지하여 사치풍조를 멀리하게 했다. 왕릉은 높이 5.3m, 지름 15m의 둥글게 흙을 쌓아올린 원형 ..

인상 깊은곳 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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