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류승완 감독이 만든다고
했을때 난 적어도 천만은 충분히 넘어서고
그의 천만 영화 베테랑 ( 1341만)을
넘어서는 영화가 될것이라 예상을 했다
그리고 올해 내가 꼽은 기대작이기도 했다
군함도라는 매력적인 소재, 흥행 보증 감독
화려한 출연진, 거액의 투자비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그럴수 있울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개봉후 영화에 대한 내용보다는
스크린 독점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영화에 대한것도 다양한 이슈가 되면서 기대에 대한 실먕과
우려가 천만은 커녕 손익분기점도 안 되는 관객이 들걸로 예상이 된다
220억 투자에 대한 손익분기점 ( 850만 )은 8월 2일 기점 5백만은 넘겼으나
그 달성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그 중요한 이유가 친일 경향의 보수 세력들이 영화 속 촛불을 빌미로 "촛불 영화"라고 폄하 한것이
그 이유가 될지도 모른다
( 실제 촛불 장면을 촬영한 날이 촛불 집회가 있었다고 송중기는 뉴스룸에서 밝혔다)
아니면 류승완 감독이 이전 정권에 반대해서였었을까...
내 눈에는 오히려 물대포 쏘는 장면도 트집을 잡을려면 잡을수 있었던 장면이기도 했다
영화 속 흐름이 보다 반일적으로 흘렀더라면 이런 논란도 잦아 들었을건데 하는 생각이 들은것도
그래서이다
요즘의 한국 영화 2편중에 한편에 그 모습을 보이는 배우 이경영이 인트로에 출연 배우로
그리고 이경영이라고 소개된것도 그래서인지도 모른다
( 이미지 : 네이버 영화 스틸컷 )
이 영화에 출연한 많은 주연급 배우들중에 역시 하고 했던 배우는 이정현 밖에 없다
황정민은 "국제 시장"과 "히말라야"에서의 모습이 너무 보였고 소지섭,송중기는 그냥 이름값만 했다
군함도 광업소 소장으로 나왔던 한국명 김인우인 타무라 히로토는 영화 "동주""박열"에서 고문하는
일본 경찰역이래 다시 일본 관련 영화에 출연해서 이제는 한국의 일본 영화에는 아주 자연스럽게
캐스팅이 될것 같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 소지섭 뒤 조선인 관리인 송종구역의 김민재)
동족을 등쳐 먹는 사람은 동족이다
중국에서 가짜 농산물을 한국으로 넘기는 사람의 대부분이 중국 사람이 아니고 한국 사람이듯이..
하시마 섬(일본어:
1940년부터 1945년까지 노동자를 강제 징용하여 석탄 노동을 시킨 곳이기도 하며 또한 1960년대
까지 탄광 도시로서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지만, 폐산 이후 주민들이 이주하였으며, 섬에는
당시의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일본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신청을 하였으나, 한국의 반대로 지정에 난항을 겪었다.
그후 강제 노역에 대해 명시를 하겠다는 조건을 통해 등재하였다. ( 위키 백과 )
전쟁에서 살아 남은 자가 승자가 된다
한사람이라도 살면 이기는거다
★★★☆ 의도한 메시지가 잘 전달 되지 않았던 영화.. 탈출 영화는 이스케이프 플랜이 낫다
일본은 2017년내 반드시 유네스코 지정 사실 인정 권고 사항을 준수해야 할것이다
덧 1. 이번 여름에 콩국수가 좀 팔렸을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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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면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다니, 그것도 일제감정기 시대에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 ..
영화야 창작물이니 그럴수 있지만 그후
접근및 대응이 잘못 되었습니다
직접 보고 판단하는 것이 옳겠죠ㅎㅎ
맞습니다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영화 속 멘트들.. 조선놈들이 원래 그렇지, 아 또 니들끼리 싸우고 난리냐.. 그리고 영화 속 그려진 큰 패러다임, 가장 큰 적은 조선인 배신자였다.. 이걸 보고 뒤통수 한 대 크게 맞은 기분이었어요. 이.걸.처.음.들.은.게.아.니.어.서.요.
....어느 순간 맞아, 한국사람이 더 독했다는 얘기 들었어, 라는 생각이 들고 나서 어라? 싶었어요. 일본인들이 가장 주력했던 건 정신 죽이기, 그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었고 현재 진행형이었던 겁니다. 나치 치하 유대인들 중에도 배신자 있었을 거고 나쁜놈 있었을 거에요. 그래도 거기다 대고, 그 바닥의 바닥까지 몰린 그 사람에게, 니가 제일 나쁜놈이었어! 라고 하지 않아요. 그 상황의 제공자 나치가 전범이죠. 영화 속에서 일제는 딱 필요한 만큼, 최소한으로만 나옵니다. 악역은, 최대 악역은 따로 있지요. 이거 일제시대 그들이 우리 정신 말려죽이기 할때 써먹었던 패러다임 그대로란 생각입니다. 아직 진행중인 것 같습니다. 전범은 아직 판결받지 않았습니다. 다가오는 광복절,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 아이들 똑바로 교육시키고, 결코 이따위 패러다임에 눈 가리고 아웅 당하지 않게 해주도록 노력할겁니다. 더불어 저도 깨어있으려고 노력할 겁니다. 꼭.
220억이라는 투자금액에 자유로울수는 없었을겁니다
그걸 만회하기 위한 방법을 쓰다가 골목을 ,출구를 잘못 찾아간 느낌입니다
군함도라는 무한도전에 의해 국만들에게 널리 알려진 일본의 역사적 만행을 놔두고 포커스를 친일로 잡은것과 있지도 않은 픽션의 대규모 탈출 ( 그것이 또 역사 논란의 빌미가 되고 )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 스크린 독점 이런것들이 물려 좋은 평을 받가 어려웠던 영화가 되어 버렸습니다
잘 된 부분들이 묻혀 버린 참 아쉬운 영화가 되었습니다
제 동생과 조카들도 똑같이 말하더라구요.
본질이 사라진 영화라고.
군함도에 끌려간 사람들에게 인간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시공간이 주어지지 않았을 터. 이 영화는 간접적으로나마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며 영화를 괜히 봤다고 불편해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럴려면 군함도가 아니어도 됩니다
군함도라는 Fact가 있는데 거기에 이스케이프 플랜의 영화를 만들었으니 기대에 못 미치는거 당연합니다
방향을 완전히 잘못 잡았습니다
즉 죽도 밥도 안되어 버린 영화 같았습니다
저 이거 리뷰보고 너무 실망해서 안 봤어요. 개봉한다는 소식 들었을 때부터 기대했는데요. 당연히 반일 영화가 될 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야만하는 시절의 이야기인데... 단체 쿨병이라도 걸렸는지 배우/감독 인터뷰 다 마음에 안들고요. 강제로 노역한 실제 피해자는 생각도 안하고 탈출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게 예술로 퉁치고 넘어갈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한편의 영화로 놓고 봤을때는 그다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찍으면서 사전 홍보를 하는데 솔직하게 이런 방향으로 간다 그러고 했으면 이런 논란이 없었을지 모릅니다
국민들이 아는 군함도와는 동떨어진 내용으로 영화를 만드니 논란이 되었던것입니다
그런면에서는 좀 아쉽습니다
아픈 역사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보다 더 세심한 접근이 필요했는데... 영화적 재미가 더 강조된 듯 하여 다소 아쉬움이 있네요.
차라리 제목을 다른것으로 했더라면
논란이 덜했을지도 모릅니다
개봉전 한창 이야기는 군함도와 그 관련된 조선인들의 이야기라 했는데 두껑을 열고 보니 군함도 이야기가 아니었네요
시간나면 한번 봐야겠어요ㅎㅎㅎ
아직 보실 기회가 충분하십니다^^
저도 이거 정말 기대하던... 7월 말이 되기만을 정말 손꼽아 기다리게 한 영화였는데..
개봉 첫날부터 평이 매우 안좋더라구요. 군함도랑 상관없는 그냥 탈출내용이다.. 심지어 일본인들조차 '뭐야 이거 군함도랑 상관없잖아!ㅎㅎ' 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지나치게 군함도를 강조하여 기대심을 높인 것도 있고 스크린 독점도 있어서 이래저래 잡음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전 마케팅 포인트가 좀 오버였습니다
충분히 평가받을 가치있는 작품인데
저는 좀 아깝습니다
저도 군함도 보려고 하다가 다른거 본건데. 여러가지 실망한다고, 그래서,
그래도 궁금하긴 합니다.
논란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입니다
이웃 블로그 도생님의 글에서 당시 군함도 사진을 보았는데, 어떤 영화인지 보고 싶네요. ^^
그러셨군요
섬 모습이 군함처럼 생겼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영화였나 봅니다.
요새 좀 시끄럽긴 하더라고요. ㅡㅡ;;
처음 생각했던 방향과 조금 다르고
기대가 커서 그런듯 합니다
영화는 볼만은 합니다
소간지가 나오는군요 ㅎㅎ
소지섭 배우를 말씀하시는거군요
제게 인상적이진 못했습니다
아직 못봤는데 뭔가 평이 엇갈리긴하더라구요.
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제일 좋으실것입니다^^
영화는 영화일뿐 너무 깊게 생각않했으면 합니다. ^^
개봉하기전부터 많은 이슈가 되어
그렇게 되 버린것 같습니다 ㅋ
애석하게도 아쉬운 점이 많이 있는지.. 사람들이 별로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더군요.
전 아직 못봤네요.. 그래도 보고 싶긴 한데... ㅎㅎ
영화는 괜찮았는데 기대했던 내용과 달라 그런듯 합니다
볼만한 영화는 맞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군함도 영화
아직 관람하지 못해서.. 직접 보고 판단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상영 스크린이 많이 줄었더군요
아직 기회가 있으시니 직접 보시고 판단을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영화...TV만 보는 아이들에게 역사 왜곡...
잘 알려줘야하는데 말입니다.ㅠ.ㅠ
좋은 날 되세요.
잘 ㅏ보고갑니다.
장점과 단점이 있기 때문에 잘 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시원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기사화가 상당히 되었던 군함도 보셨군요~ 이정현은 사람을 흡입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영화를 보지 않고 기사만 봐서 어떤 관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픽션과 사실 사이에서 가장 논쟁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독점 스크린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손익분기점은 넘어 다행이군요. 영화를 꾸준히 봐오셔서 그런지 담백한 쪽집게 영화평을 본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시원한 하루 되세요!
이정현은역시 영화상 수상 주연여우 답더군요
영화를 직접 보시면 많은분들이 조금 생각과다르게 흘러가는걸 느끼실듯 합니다
손익 분기점 넘을지 우려 스럽네요
제가 게산한 손익분기는 850만인데 ㅎ
어느 곳은 700만 이라더군요
700만은 넘기지 않나 싶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나중에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택시운전사도^^
이 영화 워낙 논란이 분분해서 어떤 내용이길래 그런가 좀 궁금하기도 하고 이거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기도 해요. 나중에 분명 미국 Netflix에서 나중에 보여줄 것 같은데... 괜히 보고 열만 받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ㅠㅠ
콩국수 먹는 장면이 나오나 봐요. 여름에는 시원한 국수가 땡기는데 영화 보고나서 다들 콩국수 먹으러 갔을지도. ㅎㅎㅎ ^^*
며칠전 인터넷에서 류승완 감독이 이 영화에서는 어디고 친일이 없다고 한 인터뷰기사를 보았는데 좀 이상하더군요
분명 보는 사람들은 반일,극일의 마음을 가지게 하는 일본의 악랄함과 잔인함 보다는 일본에 기생하고 동족을 등치고 배신하는것들이 더 관객들의 눈에는
다가왔는데 말입니다
차라리 제목을 군함도라 하지 않고 작품의 컨셉을 처음부터 제대로 설명했으면 이런 논란이 덜했을겁니다
콩국수는.. (이거 이야기하면 스포가 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