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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팔공산 자생 식물원 그리고 보은사

空空(공공) 2016. 5.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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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갓바위를 올라가야 하는데 오전에 발목을 약간 삐끗하는 바람에

나는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혼자 올려보내고 밑에서 어슬렁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 "팔공산 자생 식물원 "이라는

못보던 이정표가 눈에 띈다

"어..이런게잇었나? 언제 생겼지."하는 마음으로 따라 올라 갔다

나중 확인한 바로는 2014년 8월에 준공된것 같았다

그래서 많이 알려 지지 않은것 같고 나무도 아직 키가 작다

지금 한창 꽃들이 만발해 있을때인데 별로 눈에 확 띄지는 않는다

( 팔공산 자생 식물원 )

팔공산 갓바위시설지구내 5만 370 ㎡ 규모로 국.시비 15억이 투입되어 산림생태관찰원

탐방로등이 있다

식재되는 식물류는 귀룽나무 등 교목류(9종) 294그루, 조팝나무 등 관목류(35종) 6천960그루,

백리향 등 초화류(76종) 2만5천900여 포기다. 

                                                           ( 영남일보에서 발췌 )

남으로는 대구수목원 ..북으로는 팔공산 자생 식물원이 있어 이제 여기 팔공산,갓바위를

찾으시는분들에게는 좋은  휴식터가 될수 있을것 같다

노란 붓꽃

아카시아 향이 팔공산을 뒤덮었다

단풍나무 씨앗에 날개들이 달렷다^^

어느덧 어둑해졌다

사람을 겁내지 않는다^^

그리고 맞은편 보은사를 둘러 봤다

오후 늦은 시간이라 사찰내에 아무도 안 보인다

1년전 보았던 "소욕지족" 다시 되 새긴다

적은것으로 만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