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이해 국민권익위가 " 추석 명절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라는
카드 뉴스를 배포했다
"직무와 관련 없는 공직자에게는 100만 원까지 선물도 가능합니다"라는
큰 글자밑으로 "공직자인 친족 ( 8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배우자)에게는
금액 제한없이 선물 가능"이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난 처음에 가짜 뉴스인 줄 알았다
그리고 "누구든지 친구, 친구 등 공직자가 아닌 사람에게 주는 명절 선물은
금액 제한 없이 얼마든지 줄 수 있습니다" 고도했다
"공직자의" "공직자인" 어느 것인지 헷갈리고 금액제한 없이 줄 수 있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
김영란 법이라 하는 "부정청탁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9 약칭 청탁금지법)
3장 8조에는 금품등의 수수금지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이제 선물을 빙자한 "뇌물"이 횡행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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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의 근현대 한국 박물지 잡동산이 현대사 1. 일상. 생활
28. 고춧가루-한국인의 매운맛
- 김치는 채소를 물에 담근다는 뜻의 침채가, 김장은 침채를 저장한다는 뜻의
침장이 변한 말이다
- 배추를 주재료로 고춧가루를 보조 재료로 만드는 김치의 역사는 200년 남짓이다
- 배추는 백채가 변한 말로 20세기 전반까지는 "배채"로 표기했다
- 우리 선조들이 배추를 김치의 주재료로 삼기 시작한 것은 18세기말속이 꽉 찬
결구배추 종자가 중국 산동성에서 전래된 이후의 일이다
- 고추는 임진왜란 이후에 전래되었다
- 고춧가루로 버무린 양념을 소금에 절인 배춧잎 사이사이에 넣은 뒤 땅에 묻은 장독에
담아 보관하는 김장은 18세기 말 이후 초겨울 연례행사였다
- 김장 문화는 2013년 12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 맵다의 부사형이 매우다 맵다는 지독하다, 지나치다와 비슷한 뜻이다
요즘 들어 더욱 한국인들의 맵부심은 대단한 것 같다
매운 단계도 1~5단계까지 있질 않나 순한 매운맛, 약간 매운맛, 보통 매운맛, 조금 매운맛
아주 매운 맛등 그 매운맛의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도 모를 정도다
난 불닭면은 못 먹을 정도니 매운맛을 좋아하지도 즐기지도 않는다
적당히 매운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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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세계 경제 포럼에서 " 2024년의 신흥 10개 기술( Emerging TECH 2024)
"이 발표되었다
그 10가지 기술은 아래와 같다
① 과학적 발견을 위한 AI: 지식의 새로운 지평 개척
②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 대규모 글로벌 협업 강화
③ RIS(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s): 무선 연결의 혁신
④ HAPS(High Altitude Platform Stations): 인터넷 격차 해소
⑤ ISAC(Integrated Sensing and Communication) :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⑥ Immersive Technology: 건설과 유지관리 위한 새로운 기반 마련
⑦ Elastocalorics: 새로운 냉각 기술
⑧ Carbon-capturing microbes: 배출물을 가치 있는 제품으로 변환
⑨ Alternative livestock feeds: 동물사료영양학의 혁명
⑩ Genomics for transplants, 이식을 위한 유전체학
작년의 10대 신흥 기술은 △플렉시블(연성) 배터리 △생성형 인공지능(AI)
△지속 가능 항공연료(SAF) △맞춤형 바이러스(디자인 파지)
△정신 건강을 위한 메타버스 △웨어러블 식물 센서 △공간 오믹스
△플렉시블(연성) 신경 전자 기술 △지속 가능 컴퓨팅 △AI 헬스케어 서비스 등이었다
2024년의 관련 자료를 붙여둔다
☞ https://www3.weforum.org/docs/WEF_Top_10_Emerging_Technologies_of_2024.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