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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버킷 실천하기/국보 탐방

(국보 탐방) 영천 거조사 영산전

空空(공공) 2024. 7. 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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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 경주말고는 문화유산 국보가 근거리에는 별로 없다

비교적 멀지 않은 영천에 '국보'가 있어 이제나 저제나 방문할 기회를 기다렸다가

다녀오게 되었다



팔공산 자락에 있고 초행길이라 사전 로드뷰로 가는 길을 살펴보았는데

생각보다는 길이 좋은 편이었고

사찰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바로 찾을 수 있었다

 

넓은 주차장

현존하는 당우로는 1962년 국보로 지정된 영천 거조사 영산전과 2동의 요사채가 있다. 

영산루

돌계단을 오르면 바로 영산전이 보인다

고려시대 추정 삼층석탑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 국보  영천 거조사 영산전 (永川 居祖寺 靈山殿)

거조사는 은해사 보다 먼저 지었지만, 근래에 와서 은해사에 속하는 암자가 되어 

거조암이라 부르게 되었다. 

돌계단을 오르는 비교적 높은 기단 위에 소박하고 간결하게 지은 영산전은 

거조암의 중심 건물이다. 고려 우왕 원년(1375)에 처음 지었으며, 

석가모니불상과 526분의 석조나한상을 모시고 있다.

앞면 7칸·옆면 3칸 크기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보았을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를 기둥 위부분에만 설치한 주심포 양식이다.

특히 영산전은 고려말·조선초 주심포 양식의 형태를 충실하게 보여주고 있어 

매우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 국가문화유산 포털에서 인용 )

석조나한상의 뒷모습

이곳 사찰에 다니시는 분이 526 나한상을 일일이 기와에 그렸다 한다

시작은 언제나 작은 불씨

제비인지 집이 있고 새끼가 여러 마리 있었다

☞ 5월 19일 아내, 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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