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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서원_향교

의성 빙계서원, 빙산사지 오층석탑

空空(공공) 2023. 9. 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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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계 계곡으로 내려가지는 못하고 계곡 길을 둘러보다가 빙계 서원이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일행이 쉬는 동안 난 서원과 반대편에 있는 오층석탑을 보러..
 

▶ 빙계 서원

 신원록(申元祿)이 그의 스승 주세붕(周世鵬)이 우리나라 최초로 백운동에 서원을 세워 

인재를 양성할 때, 그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돌아와 백씨인 정은 신원복(申元福)과 상의하여 

인재교육을 위해 장천(長川) 위에다 터를 잡아 서원을 짓기 시작했다. 

1566년(명종 11) 장천 서원(長川書院)이 의성읍에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자 7년 뒤인 1600년(선조 33) 유림에서 현재 위치로 옮기기로 결정하고, 

이듬해 원묘(院廟)를 준공하고 원액(院額)을 ‘빙계(氷溪)’로 고쳤다. 

이때 이언적을 김안국과 함께 제향하였으며, 1689년(숙종 15)에는 향리의 선비들이 진소(陳疏) 하여 

의성과 관련이 깊은 유성룡(成龍), 김성일(誠一), 장현광(張顯光) 등을 추 향하게 되었다. 

그 뒤 1814년(순조 14)에 원묘(院廟)를 중수하였다. 고종 때 훼철된 후 빈터만 남아 있다가,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으로 2006년에 복원되었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인용 )

빙계 서원은 보수중이라 내부 출입은 안 되었다




계곡 안쪽에 자리한 보물 제327호인 빙산사지 오 층 석탑은 높이 8.15m의 대형탑이며, 

조성시기는 통일신라 말기로 추정된다.


▶ 보물  의성 빙산사지 오층석탑 (義城 氷山寺址 五層石塔)

경상북도의 8경 중 하나인 보현산 줄기 빙산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돌을 벽돌 크기로 다듬어 쌓은 모전석탑으로 의성 탑리리 오 층 석탑을 모방한 것이다. 

탑의 형태는 1층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탑의 토대가 되는 바닥돌은 16개의 돌로 이루어졌다. 

기단의 가운뎃돌은 기둥과 면을 이루는 석재를 딴 돌로 하여 15개의 돌로 구성하였다. 

기단의 맨윗돌은 8개의 돌로 되어 있고 그 위로 탑신을 받치기 위해 괴임을 높게 얹었다. 

탑신부를 보면 1층 몸돌은 네 모서리에 딴 돌로 모서리기둥을 세우고 정면에 네모진 공간을 

마련해 놓았는데 이 공간은 불상 등을 모셔두는 용도로 쓰였다. 

2층 이상부터 몸돌은 그 높이가 1층에 비해 반 이상 줄었으며, 

5개의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각 4단씩이다. 지붕돌의 경사진 면은 각 5단의 층으로 이루어졌다.

정상의 머리장식부분에는 노반(露盤:머리장식받침)만 남아 있다.

탑의 조성시기는 통일신라 후기∼고려 전기 사이로 추정된다. 

의성탑리 오 층 석탑에 비하여 격이 떨어지나 모전석탑으로서 아름다운 작품이다.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 인용 )

 

           빙계 계곡을 찾는다면 잊지 말고 보고 갈 곳이다                                     

☞ 7월 2일 아내, 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