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시사 프로그램에 '2023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버시스라는 업체의
'메타 뮤직 시스템'이란 가술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2023 최고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 기업이 20대인데 그중에 한 곳인 것이다
쉽게 이야기 하면 지금껏은 음악을 듣기만 했는데 앞으로는 게임처럼 시각적으로
본다는 개념이다
게임처럼 참여 할 수도 있고 가상의 세계에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를 만날 수도 있다
음악의 가상 현실 세계인 것이다
아직 상용화는 안 되었다고 하는데 아마 곧 나올 것 같다
버시스라는 업체명은 음악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절’을
뜻하는 ‘verse’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음악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메시지들을 모두 음악에 담을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이름아라는데
만일 상장한다면 개인적으로 투자해 볼 생각이 들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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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교양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나 "PD수첩"을 재방송이나 OTT로
자주 보는 편이다
얼마전 다시 보기로 본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서 "실버 칼라 범죄"에 관한 내용을
보고 현재도 적지 않지만 앞으로 더 많은 사례들이 발생하겠다 하는 생각을 가졌다
"실버 칼라 범죄"란 '판단 능력이 부족한 노인들의 재산을 약탈하는 범죄"를 말함인데
전 세계가 거의 공통으로 겪는 문제이다
고령화 사회가 되고 사람의 수명이 늘어나다 보니 생길 수 밖에 없는 문제인데
사망 수명과 건강 수명의 갭이 자꾸 늘어나 발생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고령의 자산가 비중이 자꾸 늘어나는것도 그 이유가 될 수 있다
미국은 전문 수사 부서까지 있다고 하니.
세상에는 2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프로그램은 끝을 맺는다
"포식자와 사냥감"
난 노후 대책을 걱정 할 정도여서 그런 염려는 없지만 주위에 그런 우려스러운 분도
계시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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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 혹은 아버지와 딸의 관계는 그렇지 않은 분도 많이 계시지만
대부분은 참 어렵다
조선시대 왕들만 보아도 훌륭한 왕 밑에 훌륭한 아들이 드물고 훌륭한 아들은
또 훌륭한 아버지가 상대적으로 드물다
근. 현대 대통령에 있었던 사람들만 보아도 그렇다.
늘 자식 때문에 곤욕을 치르거나 가십에 오르내리기도 한다
그런데 가끔은 아들이나 , 딸을 훌륭히 키우기 위해 그야말로 분골 쇄신하는
아버지들도 있다
특히 스포츠 분야에 그런 아버지가 몇 분이 있다
프로 야구 최동원을 키운 최윤식씨가 그랬고 프로 골퍼 박세리를 있게 한 박준철 씨가 그랬다
최근에는 축구 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씨가 그랬다
모두 아버지가 아니었다면 그 분야의 최고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특히 손흥민 선수는 아버지에 대한 절절한 존경과 친근감을 방송에서 보여 준바 있어
다른 사람과 더 차별된다
난 아들을 그렇게 키우지 못했다. 미안하다 아들들아...
사랑은, 나의 시간을 내어주는 것이다 -시인 박 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