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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걸프 전쟁 영화 자헤드 - 그들만의 전쟁 Jarhead, 2005

空空(공공) 2023. 3. 3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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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라 생각되는 내용이 있습니다 )



자헤드(Jarhead)는 미국에서 해병(Marine)을 뜻하는 속어

한국에도 비슷한 속어로 '개병대'라고 일컫기도 한다

깍두기처럼 깍은 머리가 병 주둥이를 닮아 그렇게 불린다 한다


'1917'로 2020년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샘 멘데스 감독의

2005년 작품이다

영화는 전투씬 없이 다큐멘터리가 아닌가 할 정도로 전쟁에 파병된 미군 병사들의

생활을 그려 냈다

제이크 질렌할이 주인공인 스워포드역으로 나오는데 그의 젊은 모습을 볼 수가 있다


1991년 걸프 전쟁 때 파병된 미 해병대원들이 겪게 되는 여러 가지 갈등과 우정을 

실제 참전 해병대원 출신 안소니 스워포드의 2003년에 출판된 베스트셀러 자서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전쟁영화이다.


전쟁 영화라면 우선은 적진에 침투하고 적들이 공격해 오는 전투 장면을 생각하는데

이 영화는 그런게 없다

파병 기간 동안 총 한 번쏘지 못하고 끝난다

그래서 결국은 마지막에 허공에다 갈겨 댄다

 




걸프전쟁 40일 남짓한 기간 동안 수십만 명이 참전을 했는데 영화와 같은 일이

허다했을 것이다


☞ 걸프 전쟁

  걸프 전쟁(아랍어: حرب الخليج الثانية, 영어: The Gulf War, 문화어: 만 전쟁)은 미국 주도의 

 34개국 다국적 연합군 병력에 의해 수행된 전쟁으로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및 병합에 

 반대하면서 일어났다. 

 1990년 8월 2일부터 1991년 1월 17일까지의 기간을 사막 보호 작전이라고 부르는데 

 이 기간 동안 미국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어하고 다국적 연합군을 편성하였고, 

 1991년 1월 17일부터 종전까지를 사막의 폭풍 작전이라 불렀고 이 기간이 다국적 연합군의 

 전투 기간이다                  ( 위키 백과 인용 )




내 맘은 지금도 그들과 사막에 있다



( 한 줄 줄거리 )

1990년 여름. 20세의 젊은 해병대원 안소니 스워포드는 실제 훈련 중에 총상으로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지옥과도 같은 해벙대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걸프전을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의 사막에 저격병으로 투입된다. 

진정한 이유도 모른 채 마주하게 한 이라크 군들과의 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앤서니와 동료 해병 대원들은 점점 적을 죽여야만 하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심경의 변화와 갈등, 그리고 뜨거운 우정을 경험하게 되는데...



★★★ 다큐멘터리 같은 전쟁 심리 영화

☞ 8월 20일 넷플릭스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