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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영화 쓰리 데이즈 (The Next Three Days, 2010 )

空空(공공) 2022. 5. 2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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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란 제목이 익숙해 분명 안 보았는데도 본 것 같은 영화였다

오픈 크레딧이 한창 지나서야 안 보았다는 걸 알고 집중해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원작이 있다

프랑스의 '애니씽 포 허'의 리메이크작이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각본으로 2006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폴 해기스 감독 연출이며

'러셀 크로우' 와 미녀 삼총사로 유명한 '엘리자베스 뱅크스" 그리고 시카고 PD의

제이슨 베게가 출연한다

리암 니슨이 잠깐 출연하는데 '자신 없으면 시작하지 마라"는 말을 남기기도 한다



어떤 사건,범죄이든 현행범이 아닌 다음에야 증거가 중요한데 그 증거가 불명확해 범인으로

몰린다면 정말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걸 극복하고 입증하는 것도 당사자가 해야 하니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영화는 끝까지 한 사람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

직접 증거가 없는데 결과나 성과에 연연해 죄 없는 사람을 범죄자로 만들어서는

절대 안된다


영화를 보면서 편치 않은 마음과 조마조마한 마음이 들었다

범죄자여 잡히는게 맞는데 안 잡혔으면 하는 '스톡홀름 증후"증세가 강하게 느껴 진다


아버지의 미소가 나의 마음이다


상사와 사장은 솔직한 걸 좋아하지만...

때론 불합리성에 더 강한 힘이 있다

내 맘대로 되는게 얼마나 될까

반복되는 일상에 답이 있다

아버지는 안다.말은 안 해도
 

 


( 한 줄 줄거리 )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있던 ‘존(러셀 크로우)’'

어느 날 갑자기 아내 ‘라라(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살해혐의로 경찰에 잡혀가게 된다. 

종신형에 처하게 된 아내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존’은 온갖 노력을 다해 보지만, 

모든 증거와 법적 정황은 그녀에게 불리하기만 하다. 

절망감에 빠진 ‘라라’는 자살을 시도하고, ‘존’은 결국 아내를 살리기 위해, 그녀를 탈옥시키겠다는 

결심을 한다.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불가능한 5가지 미션… 전설적인 탈옥의 대가 ‘데이먼(리암 니슨)’을 찾아가 

탈옥에 성공할 수 있는 5가지 미션을 전수받는 ‘존’! 교도소 이송조치로 아내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은 단 3일뿐.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완수하고 35분 안에 도시를 탈출해야 한다. 

자신의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 속에서  그는 아내를 탈옥시키고 살아나갈 수 있을까……


★★★☆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  그리고 쫄깃


☞ 2월 19일 혼자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