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톰 행크스 영화 터미널 ( 2004년)

空空(공공) 2022. 5. 17. 00:40
반응형

 

 

믿보감 스티븐 스필버그. 믿보배 톰 행크스의 영화 '터미널'을 넷플릭스에서 진즉 찜 해 

놓고 있었는데 갑자기 종료 예정에 올라 와 부랴 부랴 평일 2번에 나누어 보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보기를 정말 잘 한 영화다


최근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연관성도 있고 우리나라 공항에도 난민이 생활한다는

기사를 본 적도 있어  여러 가지 생각이 든 영화다

 ☞ 지난 2월 기준으로 인천 공항 43번 게이트에서 1년째 생활하는 아프리카 난민이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91044#home



이 영화는 1988년부터 2006년까지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에서 18년 동안 머물렀던 

이란인 메르한 카리미 나세리의 실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작품이라 한다


영화에 'A Great Day in Harlem'라는 유명한 사진에 나오는 57명 중 한 사람인  

색소폰 연주자인  베니 골슨은 영화에 직접 출연하는데 올해 94세로 생존하고 계신다


영화를 보면서 짠함과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든다

따뜻한 스토리를 가진 영화나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추천 할 만하다



공무원은 감사를 조심해야 한다

인정과 연민이 이 나라의 초석

당신을 기다려요

마지막 한발찍의 용기




( 한 줄 줄거리 )

동유럽 작은 나라 ‘크로코지아’의 평범한 남자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 

뉴욕 입성의 부푼 마음을 안고 JFK 공항에 도착한다. 

그가 미국으로 날아오는 동안 고국에선 쿠데타가 일어나고, 일시적으로 ‘유령 국가’가 되었다는 것.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뉴욕에 들어갈 수도 없게 된 빅터. 아무리 둘러봐도 그가 잠시

머물 곳은 JFK 공항 밖에 없다.


공항 관리국의 프랭크에게  굴하지 않고, 바보스러울 만큼 순박한 행동으로 뻗치기를 

거듭하는 빅터. 이제 친구도 생기고 아름다운 승무원 아멜리아(캐서린 제타 존스)와 

로맨스까지 키워나간다. 

날이 갈수록 JFK공항은 그의 커다란 저택처럼 편안하기까지 한데…. 

그러나 빅터는 떠나야 한다. 공항에선 모두들 그러하듯이. 과연 그는 떠날 수 있을까?


★★★★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맑아지게 만드는 스필버그, 톰 행크스의 마법 같은 영화



덧 1, 영화 내용에 한국 샴쌍동이 분리 수술 이야기가 나온다

       샴썅둥이 자체가 확률적으로 20만 분의 1이며 분리 수술을 해 성공하는 확률이 낮다

   2. 나폴레옹이 조세핀에게 준 결혼선물은 메달이 달린 목걸이 하나였다. 

     그 메달에는 Au Destin, '운명'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3. 엔딩 크레딧에 출연 배우가 직접 사인한 캐스트 이름이 올라간다

  ☞ 3월 28일~3월29일 혼자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