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외국영화
톰 행크스 영화 터미널 ( 2004년)
믿보감 스티븐 스필버그. 믿보배 톰 행크스의 영화 '터미널'을 넷플릭스에서 진즉 찜 해
놓고 있었는데 갑자기 종료 예정에 올라 와 부랴 부랴 평일 2번에 나누어 보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보기를 정말 잘 한 영화다
최근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연관성도 있고 우리나라 공항에도 난민이 생활한다는
기사를 본 적도 있어 여러 가지 생각이 든 영화다
☞ 지난 2월 기준으로 인천 공항 43번 게이트에서 1년째 생활하는 아프리카 난민이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91044#home
이 영화는 1988년부터 2006년까지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에서 18년 동안 머물렀던
이란인 메르한 카리미 나세리의 실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작품이라 한다
영화에 'A Great Day in Harlem'라는 유명한 사진에 나오는 57명 중 한 사람인
색소폰 연주자인 베니 골슨은 영화에 직접 출연하는데 올해 94세로 생존하고 계신다
영화를 보면서 짠함과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든다
따뜻한 스토리를 가진 영화나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추천 할 만하다
공무원은 감사를 조심해야 한다
인정과 연민이 이 나라의 초석
당신을 기다려요
마지막 한발찍의 용기
( 한 줄 줄거리 )
동유럽 작은 나라 ‘크로코지아’의 평범한 남자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
뉴욕 입성의 부푼 마음을 안고 JFK 공항에 도착한다.
그가 미국으로 날아오는 동안 고국에선 쿠데타가 일어나고, 일시적으로 ‘유령 국가’가 되었다는 것.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뉴욕에 들어갈 수도 없게 된 빅터. 아무리 둘러봐도 그가 잠시
머물 곳은 JFK 공항 밖에 없다.
공항 관리국의 프랭크에게 굴하지 않고, 바보스러울 만큼 순박한 행동으로 뻗치기를
거듭하는 빅터. 이제 친구도 생기고 아름다운 승무원 아멜리아(캐서린 제타 존스)와
로맨스까지 키워나간다.
날이 갈수록 JFK공항은 그의 커다란 저택처럼 편안하기까지 한데….
그러나 빅터는 떠나야 한다. 공항에선 모두들 그러하듯이. 과연 그는 떠날 수 있을까?
★★★★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맑아지게 만드는 스필버그, 톰 행크스의 마법 같은 영화
덧 1, 영화 내용에 한국 샴쌍동이 분리 수술 이야기가 나온다
샴썅둥이 자체가 확률적으로 20만 분의 1이며 분리 수술을 해 성공하는 확률이 낮다
2. 나폴레옹이 조세핀에게 준 결혼선물은 메달이 달린 목걸이 하나였다.
그 메달에는 Au Destin, '운명'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3. 엔딩 크레딧에 출연 배우가 직접 사인한 캐스트 이름이 올라간다
☞ 3월 28일~3월29일 혼자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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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가 나온 영화는 여기 소개한
답글
터민널은 아니지만, 본 영화도 있습니다.
영화의 결말이 해피 엔딩이라 하셔서 안심이 됩니다.
해피 엔딩을 좋아한답니다. ^^ -
몇번 봐도 따뜻한 영화같아요
답글
톰행크스 연기도 너무 좋았고 ㅋㅋ포근하다랄까..ㅋ
잘보았어요~
구독하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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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허~할 때 보면 좀 더 좋을 것 같아요.
답글
계속 바쁘게 살다보니 영화를 못보고 살고 있습니다.
지금 극장엔 보고 싶은 게 여럿 있는데 아쉬워요. ㅠㅠ -
넷플릭스로 조금 오래전에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답글
처음에는 뭔 바보같은 짓인가 하고 보고 있으니 점점 몰입감이 되더군요.
참 감동적으로 봤던 기억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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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영화네요. 톰행크스의 연기도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답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것 같네요. 정보와 리뷰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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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보감, 믿보배에 공감 한표~ㅎㅎㅎ
답글
이 영화 의외로 잼있게 보았거든요
실화인줄은 알았지만
18년 동안 공항 터미널에 머물렀던 분이 실제로 계셨다니..
와~와~입이 다물어지지를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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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저런 상황에 놓인다면 어떤 느낌이 들지 모르겠어요.
답글
고립되어 있지만, 최소한의 안전은 보장됐다고 생각할지 위험하지만 모국으로 가겠다는 생각이 먼저일지... -
저도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라서 봐야겠다 생각만 했네요.
답글
18년 동안 공항에서 생활이 가능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었어요. -
저는 극장에서 한 번 VOD로 서너 번 본 영화네요. 나름 코믹하고 감동적이면서 스릴로 느꼈던...캐서린 제타존스가 작심하고 이쁘게 나왔던 영화죠ㅎㅎ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