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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 비자림(평대리 비자나무 숲)-천연기념물 제374호

空空(공공) 2020. 1. 2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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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의 실질적인 첫날. 오전은 어디든 걸어 보기로 했다.

3시간 반을 걸어야 하는 사려니 숲길을 가려 했다가 일부 친구들의 약간의 반대가 있어 1시간 반 정도의

평지길인 비자림을 가기로 했다.

내륙에 위치하고 있어 나도 처음 가는곳이다, 

와본 친구들도 있었지만 우린 이번 여행에 한번 결정을 하면 절대 이의를 달지 않기로 했다.

그 원칙이 여행 내내 지켜져 적지 않은 인원임에도 큰 Argue는 없었다.


비자림은 제주도에서 처음 생긴 삼림욕장이며 단일 수종의 숲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 (천연기념물 제374호 )

비자나무는 주목과에 속하며, 우리나라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에서 자란다. 잎은 두껍고 작으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봄에 넓게 피며 열매는 가을에 길고 둥글게 맺는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되며, 열매는 구충제 및 변비 치료제나 기름을 짜는데 쓰인다.

이 비자림지대는 평대리에서 서남쪽으로 6㎞쯤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총 2,570그루의 비자나무가 심어져 있다. 나무들의 나이는 300∼600살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 비자나무 숲은 옛날에 마을에서 제사 지낼 때 쓰던 비자씨앗이 제사가 끝난 후 사방으로 흩어져 뿌리를 내려 오늘날의 비자숲을 이루게 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비자가 예로부터 약제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잘 보존되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비자림지대는 비자나무 숲으로는 그 규모가 세계적으로 크고 학술적인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 )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 까지 입장 가능하고 성인 3천원 (단체 10인이상 2,500원 )의 입장료가 있다

비자나무 숲 속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숲을 되돌아 나오는 데는 두 가지 길이 있는데 40여분이 걸리는 

짧은 코스와 1시간 20여분이 걸리는 긴 코스가 있다.

짧은 코스는 유모차와 휠체어 통행이 가능하다.


이른 오전인데도 주차장에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었다

입구

제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숲이다

아마 혼자나 아내와 왔더라면 탐방 해설을 들었을것이다

탐방 해설 시간 9시20분, 9시 40분 ,10시, 10시 20분, 10시 40분 오전 5차례와 오후 13시.13시 20분

13시 40분,14시,14시 30분,15시 오후 6차례 있다

포토존

긴 코스가 왕복 3,2KM정도 된다,

비자나무가 2.878본이 있다고 되어 있다

곰솔

비자나무 숲안으로 들어 가면 안된다

혼자 오셨나?

수령이 오래된 비자 나무가 정말 많다

수줍게 남아 있는 동백

새천년 비자나무

비자나무의 할아버지로 불리는 천년의 비자나무

이 비자나무는 키는 14m, 가슴높이 둘레 6m, 수관폭 15m이며 수령 820년 이상으로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비자나무이다.

이건 팽나무

맨발로 걸으시는분도 계셨다

벼락맞은 비자나무


사시 사철 남녀 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으며 다녀 올수 있는 곳이다.


1월 11일 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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