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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미술관 전시) 이인성미술상 수상작가 공성훈-사건으로서의 풍경

空空(공공) 2020. 2. 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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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이인성 미술전을 보면서 옆 전시실에서 있었던 전시도 덤으로 보고 왔었다

제19회 이인성 미술상을 수상한 자가 공성훈의 전시였다

공성훈 화가는 1965년 인천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교 서양화를  전공하고 다시 서울 산업대학교

전자공학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의 작가다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 2018년 제19회 이인성 미술상을 수상하고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번 전시의 제목 ‘사건으로서의 풍경’은 지난 20여 년 간 이어온 작가의 작업 전반을 아우르는 화두로 

설명할 수 있다. 작가는 특정한 장소의 재현적인 풍경이 아닌 ‘사건으로서의 풍경’을 다루고 있으며,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실재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고 이를 토대로 대상들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리얼리티와 판타지가 공존하는, 어떤 사건이 벌어질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작가의 삶과 

연관된 상징주의적인 리얼리티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대구미술관의 대규모 전시에서는 1998년부터 작업을 시작한 벽제의 밤풍경 작품들과 서울 근교의 

도시, 제주도의 바다와 숲을 소재로 한 밀도 높은 회화 작품 70여점을 소개한다.  ( 작품 소개글에서 )


전시는 접경지역,교외.신도시,벽제의 밤,제주등 Sector로 나뉘어져 있다



어린아이를 나중에 그려 넣으므로 인해 작가가 생각하는 "사건으로서의 풍경"이 완성된다

제주 4.3 사건. 세월호 등 큰 사건과 작은 사건을 유추해 볼수가 있다.


☞ 1월 5일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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