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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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신년음악회-오페레타 '박쥐"갈라 콘서트 외

空空(공공) 2020. 1. 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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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음악회 참석은 2017년 1월 수성아트피아에서의 "신년음악회"이후 3년만이다. 

   2017/01/19 - [공연,전시-연극.컨서트,뮤지컬] - 신년 음악회-수성아트피아 개관 10주년


클래식 음악을 찾아 듣는건 아니지만 이번 "신년음악회"는 시민들을 위해 아주 적은 비용으로 기회가

주어져 ( 50% 할인 받아 \5,000/1인,더구나 R석,S석 구분이 없어졌다 ) 아내와 참석을 하게 되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회원에 가입을 해 놓으니 이런 공연,전시 정보를 사전에 알려 주니 기회가 생긴다


커튼콜 때도 촬영이 불가해 공연 사진은 없다


프로그램은 "아리랑 환상곡" 모짜르트의 호른 협주곡 제3번 Eb장조,K.447 그리고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Op26 15분간의 인터미션후에 요한 스트라우스2세의 오페레타 <박쥐> 갈라 콘서트로

공연이 이어졌다


오페레타 공연 관람은 생애 처음이다

오페레타

19세기 중반 무렵까지만해도 오페라는 상류계급의 오락이었다. 그것을 보다서민적인 가벼운 오락으로 만들려는 오페라의 대중판이 오페레타인 셈이다.음악과 연극을 합친 구성이라는 점에서는 오페라와 아주 흡사하지만 낭만적이고 감상적인 줄거리, 구어체 대사와 더불어 화려한 춤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페라와 구별된다. ' ( 곽근수 장르,음악 용어에서 )
오페레타(operetta)'는 '오페라'에 '작은'이라는 어미가 붙은 말로서 '작은 오페라'란 뜻이다.

오케스트라는 CM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했다

                              ( 사진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  정보  사이트에서)

지휘는 서찬영씨가 했다

그리고 지역의 이름있는 호르니스트,소프라노,메조 소프라노,테너,바리톤께서 참여를 하였다


맨위부터 왼쪽 메조 소프라노 구은정 오른쪽 호르니스트 김태혁 

바리톤 방성택 교수 소프라노 배진형 교수

소프라노 김정아 교수 테너 박신해

그리고 지휘자 서찬영 교수


그리고 유튜브에서 아리랑 환상곡을 찾아 올린다

이곡은 북한의 공훈 예술가 최성환의 관현악곡이다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 악단 등지에서 자주 연주되고 있다 한다

애환이 담긴 주제 선율은자유에 대한 갈망을 나타내며 곡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서정적인 선율은

우리 민족의 영광과 미래를 표현하듯 간절함이 느껴진다


클래식의 매력에 듬뿍 빠진 하루였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계속 참여해 보고 싶다


☞ 1월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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